【4.15특집】충청권 28석...충청4개 시도 지역구 공천자 누가나왔나[공천자명단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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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특집】충청권 28석...충청4개 시도 지역구 공천자 누가나왔나[공천자명단게재]
  •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이은숙 임효진 기자
  • 승인 2020.03.1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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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7석, 총선에서 황금분할하며 집권여당후보가 야당보다 의석 적게차지.
-세종, 이해찬불출마속에 여당은 정치신예들 야당은 중진급정치인들 전략공천.
-충남, 천안.아산중심의 진보성향과 서남부중심의 보수성향의 구도 유지될 까.
-충북 8석, 곳곳이 현역국회의원과 정치신예들 진검승부 펼칠듯

[E세종경제=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이은숙 임효진 기자] 오는 4월15일 치를 제21대 총선이 한달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권 4개시도 28개 지역구 여야 정당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특히 대전과 세종, 그리고 충남, 충북지역은 불출마자 3명과 컷오프된 의원 1명을 빼고 여야 현역의원이 모두 재도전에 나선 상태다.

오는 4월15일 치를 제21대 총선에 한달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역 여야 정당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났다.[사진=블로그 nayasforever켑처]
오는 4월15일 치를 제21대 총선에 한달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역 여야 정당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났다.[사진=블로그 nayasforever켑처]

◆… 사통팔달 대전은 여야 어느 정당도 완승을 장담할 수 없는 곳이다.

신도심과 구도심의 여론이 다르고, 대학가와 중심상권의 정치성향이 차이를 보이는 곳이다. 

인구분포도 충청토박이와 영ㆍ호남의 인구분포가 3분할된데다, 정국의 민심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곳이 대전이다.

한 달 남은 이번 선거역시 문재인 정부지원론과 문재인정부 심판론으로 갈려 초반부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역대 총선 때마다 집권여당이 고전했다.  

16대 자유민주연합, 17대 열린우리당, 18대 자유선진당 제 19대에서 집권당인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3석씩 나눠 가졌고, 유성구가 분구된 지난 2016년 4.13 총선때도 대전의 7석중에 여당인 새누리당이 3석, 야당인 더불민주당이 4석으로 갈렸다.

지역정가에서는 대전동·중·대덕구 등 원도심은 보수성향이, 서·유성구 등 신도심은 진보 성향이 강한 것으로 분류하고 있다.

현역 의원도 원도심은 미래통합당(이장우·이은권·정용기), 신도심은 더불어민주당(박병석·박범계·조승래·이상민) 소속으로 양분돼 있다.


대전 출신 현역 7명 모두 공천을 받았다.

민주당은 현역 의원이 있는 서구갑·을과 유성 갑·을 등 4곳과 동구에서 우세하다고 보지만 통합당은 동·중·대덕구 3곳과 서구을, 유성을에서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대전 동구는 통합당 이장우 의원과 민주당 홍영표의원의 보좌관인 장철민 예비후보 간의 승부가 펼쳐진다.

국회의원보좌관과 구청장을 지낸뒤  3선에 도전하는 이 의원과 30대 청년으로 여당 원내대표보좌관을 지낸 장 후보간에  공방이 예상된다.

대전중구는 통합당 이은권 의원이 재선도전에 울산시장선거개입 의혹을 빚는 민주당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이 맞대결을 벌인다.

대전시 중구 보문산에서 바라본 대전시 전경[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 중구 보문산에서 바라본 대전시 전경[사진=대전시 제공]

이 의원과 황 전청장은 서대전고 선후배지간이나 

이 의원은 황 전 청장이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으로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점을 강조하고, 황 전 청장은 낙후된 중구 발전을 위한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역언론들은 전망하고 있다

대전서구갑에서는 지난 2000년 16대 총선부터 내리 5선을 한 민주당 박병석 의원에게 통합당 이영규 변호사간에 다섯번째 대결이 펼처진다.

박 의원은 국회의장이라는 정치적 목표 달성을 위해 반드시 6선에 성공하겠다는 입장이고, 이 변호사는 권토중래해온  경험을 토대로 반드시 금배지를 차지하겠다고 벼른다.

대전 서구을에서는 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3선 저지를 위해 통합당 양홍규 변호사와 전옥현 당 국가안보위원장이 경선을 하고 있다.

양 변호사는 박성효 전 대전시장의 최측근으로 민선 4기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지냈고, 대전고를 졸업한 전 위원장은 국정원 출신으로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대전 유성갑에서는 민주당 현역 조승래 의원과 통합당 장동혁 전 광주지법 부장판사가 확정됐다.

통합당 유성갑 공천에서 컷오프된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의 무소속 출마 여부가 변수로 꼽힌다.

민주당 이상민 의원의 지역구인 유성을에서는 통합당 육동일 전 충남대 교수, 변호사인 김소연 전 대전시의원, 신용현 국회의원의 경선중이다.

이 의원은 5선에 성공하면 국무총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김윤기 시당위원장도 양당정치의 종식을 외치며 유성을에 출마했다.

대덕구에서는 통합당 현역 정용기 의원과 민주당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다섯번째 대결이 성사됐다.

재선 구청장 출신으로 조직력과 인지도가 높은 정 의원과 청와대 행정관등을 거친 박 전 부시장간의 결투의 결과는 대전지역의 관심사다.

세종시 지역구가 2개로 분구된 뒤 처음 치르는 4.15 총선.[지도=세종시선관위 제공]
세종시 지역구가 2개로 분구된 뒤 처음 치르는 4.15 총선.[지도=세종시선관위 제공]

◆…세종시는 이번 선거에서 분구된 지역이다.

지역구의원인 7선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상태에서 주로 정치신예들이 나섰다.

정부세종청사 지역을 포함하는 3개면 6개통의 신도시 남쪽 지역이 세종갑, 조치원 지역을 포함하는 구도심 북쪽 지역인 1읍 6개면 3개통은 세종을로 나뉘었다.

세종시는 선거에서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청양출신인 이 대표는 지난 2012년 4월11일 치른  19대 총선에서 지역 맹주인 심대평 자유선진당 후보를 꺾었고, 20대 총선에서는 공천 컷오프되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복당했다.

행정도시 신도심은  젊은 공무원들이 다수 유입되면서 진보 성향이 더욱 강하지만, 조치원.전의, 연기 지역은 보수성향이 강한 도농복합형 지역이다.

지역언론들은 행정수도로 정착시킬 역량을 가진 인물이 필요하다는 얘기와 다양한 해석이 뒤따라 섣불리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따라 결과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수 있는 인물이 누구인가가 표심의 향배를 가를 것으로 예상한다.

민주당에서는 세종갑에 제17호 영입인재인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대표를 전략공천했다. 연기군 연서면 출신인 홍대표는 실물·거시경제를 전문으로 하는 경제 전문가로 평사원으로 시작해 증권사 사장까지 오른 인물이다.

민주당 세종을 후보로  강준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강진 전 국무총리 공보수석비서관·이영선 변호사의 3인 경선중이다.

세종시청 전경[사진= 신수용 대기자]
세종시청 전경[사진= 신수용 대기자]

강 전 부시장은 이춘희 시장 선거캠프에서 상임선대본부장을 지냈고, 이 변호사는 세종지역에서 오랫동안 마을변호사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았으며 이 전 비서관은 이해찬 대표가 국무총리를 지낼 때 비서실에서 공보수석을 했다.

통합당은 세종갑에는 육사를 졸업한 보병사단장출신으로 바른미래당에서 옮긴 김중로 의원을 안보전문가라는 점에서 전략공천됐다.

세종을에는 참여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내며 '세종시의 설계자'로 불린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정의당에서는 이혁재 시당위원장이 세종갑지역에서, 그리고 세종시교육감에 출마했던 민생당의 정원희 예비후보는 인지도와 조직력등 앞세워 세종을구의 다크호스로 등장했다.

◆…충남은 천안.아산등 북부지역은 진보성향이, 서남부지역은  보수 성향이 강한 곳으로 분류된다.

18대 총선에서 자유선진당이 10석 중 8석을 차지했고, 19대에서도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이 각각 4석과 3석을 차지하며 보수 우위 구도를 유지했다.

이후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각각 6석과 5석을 차지한 황금분할 선거로 기록되어있다.

이후 박찬우 전 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진 천안갑 재선거와 양승조 의원의 충남지사출마로 치러진 천안병 보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 민주당 6석과 한국당 5석으로 역전됐다.

충청남도 도청소재인 내포시[사진=충남도청 제공]
충청남도 도청소재인 내포시[사진=충남도청 제공]

지난 2018년 6월13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충남지사를 비롯해 15개 시·군에서 11명의 시장·군수가 당선됐다.

민주당은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한 북부지역에서, 통합당은서천.보령.홍성.예산.부여.청양.공주증 서남부내륙에서 강세였다.

4.15 총선에서 함께 치르는 100만명의 천안시의 수장을 뽑는 보궐선거도 관심이다. 

민주당 소속 구본영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죄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서 치르는 천안시장 보궐선거가 천안·아산 총선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지난 13일 확정된 민주당 천안시장 후보로는 한태선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이, 앞서 통합당에서는 통합당은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상돈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천안갑에서는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2심까지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현역 이규희 의원을 대신해 문진석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으며 통합당은 신범철 전 국립외교원 교수를 공천했다. 

정의당에서는 충남도당위원장인  장진 예비후보가 지역을 누비고 있다.

천안을에서는 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통합당 신진영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과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이 경선중이다. 

천안병은 민주당 이정문 변호사와 통합당 이창수 중앙당 대변인이 각각 1차 관문을 통과해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정의당에서는 박성필 예비후보가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아산갑 후보로 민주당은 아산시장을 지낸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공천했고 통합당에서는 현역 이명수 의원이 맞붙는다.

두 후보는 2004년 17대 총선 이후 16년 만의 리턴매치를 벌이게 됐다. 

아산을에서는 민주당 현역 강훈식 의원과 통합당 박경귀 전 한국당 당협위원장이 맞대결이 예상된다.

서산·태안에서는 민주당 조한기 전 청와대 비서관과 통합당 현역 성일종 의원간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공주·부여·청양에서는 민주당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과 통합당 현역 정진석 의원간의 진검승부를 펼친다.

언론인 출신으로 정석모 전 내무부장관의 차남인 새누리당 원내대표 출신인 정 의원과, 전직 국회의원을 지낸 뒤 안희정 대선캠프대변인이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초대 대변인을 지낸 박 전 의원간에 자존심대결이 걸려있다.

당진에서도 민주당 현역 어기구 의원과 통합당 김동완 전 국회의원간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하지만 당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된 정용선 전 충남지방경찰청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논산·금산·계룡지역구는 민주당 현역 김종민 의원의 대항마로 통합당은 박우석 전 조직위원장을 공천했다. 그러나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된 이인제 전 의원도 공관위의 결정을 되돌리지 않으면 무소속으로 출마할 뜻을 밝혀 변수로 꼽힌다.

보령·서천에서는 통합당 현역 김태흠 의원과 민주당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2016년 4월 총선에 이어 재격돌한다.

홍성·예산에서는 민주당 김학민 순천향대 교수와 통합당 현역 홍문표 의원이 대결한다.

충북 청주시 전경[사진=청주시제공]
충북 청주시 전경[사진=청주시제공]

◆…충북은 8개 선거구에서 20대 국회에서는 4대4로 황금분할을 이뤘으나 이번 총선은 이구도가 깨질 지 주목된다.


컷오프된 민주당 4선의 오제세 의원을 빼고, 충북지역 현역의원 7명이 모두 공천됐다.

충북 청주 상당지역구에서는 5선 도전에 나선 미래통합당 정우택 의원이 흥덕구로 출마지역을 바꾸면서 여야 정치 신예들간의 접전이 예상된다.

상당구는 청주고 동문인 민주당 정정순 전 지역위원장과 통합당 윤갑근 전 고검장, 정의당 김종대(비례) 의원의 3파전이 뜨겁다.

흥덕 선거구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17대 총선부터 내리 3선에 성공한뒤  3선 도전에 나선 민주당 도종환 의원에게 물려준 곳으로통합당에서는 정우택 의원이 한판 대결을 벌인다.

민생당에서는 제7회 지방선거 때 청주시장 예비후보였던 한기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통합당에서 낙천된 김양희 예비후보도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청주 서원에서는 민주당경선에서 이긴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6전 7기'에 나선 통합당 최현호 서원구 당협위원장이 정면 승부한다.

서원에는 민주당에서 컷오프(현역 공천배제)된 4선 오제세 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민생당에서도 이창록 서원지역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충북 청원 선거구는  5선 도전에 나서는 민주당 변재일 의원과 통합당후보로  안철수계 옛 바른미래당 출신인 김수민(비례) 의원간의 현역 의원 대결로 굳어졌다.

현지 언론들은 김 의원이 당선되면 충북의 첫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민중당에서는 도당위원장인 이명주 예비후보도 표밭갈이에 분주하다.

충주 선거구는  민주당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과 통합당에서 3선에 도전하는이종배 의원, 그리고 민생당 최용수 도당위원장이 결전에 나선다.

이종배 의원이 행정자치부 차관이라면 김 전차관은 국토교통부차관으로 차관 출신 후보 간 한판 대결도 흥미롭다.

하지만 민주당 소속인 맹정섭 전 충주지역위원장이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제천·단양에서는 민주당에서 이후삼 의원이 경쟁이던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을 경선에서 눌렀고, 통합당에도 엄태영 전 도당위원장이 경선에서 이겨 맞대결이 펼쳐진다.

증평·진천·음성에서는 민주당에서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 통합당에서는 3선 도전자인 경대수 의원이 검.경의 자존심을 걸고 경쟁을 벌인다. 

공천 경쟁에서 임 전 차장에게 밀린 민주당 임해종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이다. 

보은·옥천·영동·괴산은 민주당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통합당에선 3선 도전에 나선 통합당 박덕흠 의원이 진검승부를 벌인다. 

옥천지역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외가이자 그의 모친인 고(故) 육영수 여사의 생가가 있으나, 친박 성향의 박 의원과 노 전 대통령 사위 곽 변호사가 한판 대결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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