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청, "노후 된 금강교를 대체하여 공주 신관동~ 금성동 연결하는 제2금강교"
-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서 제출 이날 28일 마감...8월착공
-공주시 일제때 지은 금강교 (등록문화재 232호)는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해 보도교 전용
-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서 제출 이날 28일 마감...8월착공
-공주시 일제때 지은 금강교 (등록문화재 232호)는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해 보도교 전용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약칭 행복청)과 공주시가 공동 추진중인 행복도시~ 공주 3구간(제2금강교 건설) 도로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본지 2022년 8월12일자 보도>
행복도시~ 공주 3구간 도로 건설 사업은 노후 된 금강교를 대체하여 공주시 신관동~ 금성동을 연결하는 제2금강교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행복청과 공주시가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4월에 실시설계를 마무리지었다.
제2금강교는 총연장 약 513.7m, 폭 약 9~12m 규모의 교량으로 총사업비는 385억 원이 투입된다.
행복청은 6월 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게시하였으며, 입찰서 제출 마감은 6월 28일이다.
8월 중에 시공업체가 선정되면 바로 착공하여 2026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입찰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행복청 박상옥 시설사업국장은 “행복도시~공주(3구간)도로가 준공되면 기존 금강교의 교통체증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두 도심 간 원활한 인적, 물적 교류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충청권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공주시에서는 제2금강교가 건립되면 기존 금강교(등록문화재 232호)는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해 보도교 전용으로 전환하여 공산성 야간 탐방로 및 관광객 관람 장소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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