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갑구 유제화시당 위원장, 성선제 미국변호사, 김중로 전 의원등 4~5명이 경합하나
- 이철규 사무총장이 위원장으로 오는 10월 당무감사를 통해 현역 당협위원장의 경쟁력점검
내년 4.10 제22대 총선을 10개월 앞두고 국민의힘이 8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위원을 임명하여 세종갑구.대전 유성갑.을구등 35곳의 당협위원장 인선등 준비에 들어갔다.< 속보 2월 25일등 연속보도>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후 이같이 최고위 의결사항을 알렸다.
◇···당협위원장 미확정된 국민의힘 세종갑구 예상후보는?
국민의힘 조강특위 구성은 이철규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과 배현진 조직부총장을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추천직 위원에는 함경우 경기광주갑 당협위원장과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이 합류했다.
강 대변인은 이들 외 조강특위 위원 인선에 대해 "좋은 분을 추천받고 조강특위를 강화할 수 있는 분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며 이들 외 2명의 추가 인선 계획을 전했다.
또한 "전국 당협위원회 중 (세종갑구, 대전 유성 갑.을구등 )35곳이 미임명 상태"라며 "35곳을 임명하기 위한 심의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당협위원장이 미확정된 세종 갑구의 경우 부강·금남·장군면, 한솔·새롬동(다정·나성동 포함), 도담동(어진동 포함), 소담·보람·대평동 등 남측 9개 면·동이다.
여기에 홍성국 현역의원 상대로 국민의힘 세종 갑구에서 맞서 싸우겠다며 당협위원장예상후보는 5명이다.
그러나 이들 예상자 5명 모두 세종이 고향은 아니다.
국민의힘 세종갑구 당협위원장 후보로는 △김중로 전 국회의원(전 시당위원장)과 △성선제 미국변호사(전 헌재연구원, 전 한남대 법대 교수)△정천규 세종발전연구소장△하헌휘 변호사△ 류제화 변호사(현 시당위원장) 등 5명 가량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국민의힘 중앙당의 향후 일정과 조강특위 강화내용?
여권에서는 조강특위가 지역 조직을 정비하는 만큼 조강특위 출범을 총선 준비를 위한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당은 조강특위를 통해 비어있는 당협위원장을 채운 뒤 오는 10월쯤 당무감사를 통해 현역 당협위원장의 경쟁력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김기현 대표를 보좌하기 위한 특별보좌역과 부대변인단을 임명하며 정무와 공보 분야를 강화했다.
강 대변인은 이들 외 조강특위 위원 인선에 대해 "좋은 분을 추천받고 조강특위를 강화할 수 있는 분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며 이들 외 2명의 추가 인선 계획을 전했다. 그러면서 "전국 당협위원회 중 35곳이 미임명 상태"라며 "35곳을 임명하기 위한 심의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 원장 외 10인을 당대표 특별보좌역에 임명했다"며 "당대표의 정무적 판단이나 당 운영 방안에 대해 조언하는 역할"이라고 밝혔다.
특보단에 임명된 민 원장은 보수 유튜브 '따따부따' 진행자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해 5위로 낙선했다.
이 외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주기환 전 광주시장 후보가 특보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은 이날 수석대변인으로 황규환 당 공보실 선임부국장을 임명했으며, 부대변인 10명도 인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