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충청, 처음 나온 비례당…민주중심 비례연합 34.3%, 통합중심 미한당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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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충청, 처음 나온 비례당…민주중심 비례연합 34.3%, 통합중심 미한당 34.7%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0.03.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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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 4.15 총선후보등록 1주일 앞두고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주도 비례연합당과 미래통합당 주도의 미래한국당의 지지율이 소숫점 초박빙이라는 결과가 19일 처음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한 결과, 충청에서 비례연합정당(더불어시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4.3%였다.

4.15 총선후보등록 1주일 앞두고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주도 비례연합당과 미래통합당 주도의 미래한국당의 지지율이 소숫점 초박빙이라는 결과가 19일 처음 나왔다.[사진=E세종경제 DB]
4.15 총선후보등록 1주일 앞두고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주도 비례연합당과 미래통합당 주도의 미래한국당의 지지율이 소숫점 초박빙이라는 결과가 19일 처음 나왔다.[사진=E세종경제 DB]

또한 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4.7%로 비례연합정당(더불어시민당)과 오차범위내에서 초박빙을 보였다.

그러나 전국적으로는 민주당중심의  비례연합정당에 투표하겠다는 사람이 37.8%로 미래통합당의 비례전문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선택하겠다는 사람 30.7%보다 많았다.

4.15 총선후보등록 1주일 앞두고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주도 비례연합당과 미래통합당 주도의 미래한국당의 지지율이 소숫점 초박빙이라는 결과가 19일 처음 나왔다.[사진= 국회방송 켑처]
4.15 총선후보등록 1주일 앞두고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주도 비례연합당과 미래통합당 주도의 미래한국당의 지지율이 소숫점 초박빙이라는 결과가 19일 처음 나왔다.[사진= 국회방송 켑처]

 정의당은 충청에서 5.7%(전국 5.3%), 충청권의 무응답은 12.7%( 전국 10.8%)였다.
다른정당의 전국적인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당 5.7%▲ 친박신당 2.2%▲민생당 1.8% ▲공화당 1.3%▲ 민중당 1.3%순이다.

리얼미터는 종합적인 분석에서 “이번 조사에 처음 포함된 비례 연합정당(더불어시민당)은 호남(59.1%)과 40대(47.5%), 진보층(67.8%)에서 높은 지지를 보였다”라며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경우 전주보다 1.5%p 오른 30.7%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도표=리얼미터 제공]
[도표=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는 또 “리얼미터 조사에서 미래한국당이 30%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대구·경북(41.2%→46.7%)과 20대(17.7%→27.9%) 등에서 상승폭이 컸다”고 해석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당은 0.6%p 하락한 40.9%, 통합당은 3.0%p 상승한 35.1%로 창당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주당과의 격차도 5.8%p로 출범 후 가장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국민의당은 1주 전과 같은 3.9%, 정의당 3.2%로 집계됐다.

[도표=리얼미터 제공]
[도표=리얼미터 제공]

이밖에 친박신당은 2.5%, 민생당은 1.6%, 민중당 1.5%, 공화당은  1.0%였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국정지지도)는 47.9%(매우 잘함 31.1%, 잘하는 편 16.9%),부정 평가는 48.9%(매우 잘못함 36.0%, 잘못하는 편 12.9%)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30대(46.2%→54.6%)와 50대(43.2%→49.5%), 중도층(40.1%→44.3%), 진보층(9.5%→82.0%) 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20대(49.9%→42.9%)와 보수층(19.0%→14.9%) 등에서 떨어졌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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