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미투 의혹’ 공천취소 김원성 “억울하다” 유서남기고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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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미투 의혹’ 공천취소 김원성 “억울하다” 유서남기고 잠적
  • 임효진 기자
  • 승인 2020.03.20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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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세종경제= 임효진 기자] 미투(Me too) 의혹 등으로 공천이 취소된 김원성 미래통합당 최고위원(부산 북·강서을 예비후보)이 20일 유서를 남기고 잠적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경찰과 가족등에 따르면 김 위원은 20일 오전 3시 35분쯤 부산 북구 화명동 자택을 나선 뒤 행방을 찾지 못한 상태다. 

【4.15】미투 의혹’ 공천취소 김원성 “억울하다” 유서남기고 잠적
【4.15】미투 의혹’ 공천취소 김원성 “억울하다” 유서남기고 잠적

 

김 위원의 아내는 집에서 김 위원이 쓴 3장 분량의 유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김 위원의 휴대전화는 꺼져 있어 위치추적이 불가능한 상태다. 

경찰은 실종팀과 기동대, 방범순찰대 등 120여 명이 나서 집근처 낙동강변 등을 수색하는 한편, 주변 CCTV를 검색해 동선을 추적중이다.

 김 위원이 아내에게 보내는 형식으로 ‘유서’라고 적힌 내용에는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는 길은 이 길밖에 없다고 생각해 집을 나서니 용서해 주길 바란다. 미투인지 뭔지 모르는 내용이고 설명할 기회조차 없었으니 믿어주면 좋겠다. 주위 분들에게 연락드려 내 원통함을 풀어줬으면 좋겠다. 나 찾지 말고 기자회견도 예정대로 해주고 미투 제보자와 당사자 꼭 밝혀줬으면 좋겠다’ 등의 내용이 적혔다.

미래통합당은 19일 김 위원의 공천을 취소하고, 이 지역구 의원으로 불출마 선언을 했던 김도읍 의원에 대한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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