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너무 수준과 격조... 꼭 봐야할 곳"
![국내 산업시찰등 견학등을 위해 세종시 발전에 참여하기위한 세종미래포럼 제 1차 세종시민 정기 산업시찰단이 산업시찰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세종미래포럼 제공].png](/news/photo/202309/6885_15819_124.png)
세종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우리나라 미래산업현장인 광양포스코 제철소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 견학했다.
7일 비정치적 모임체인 세종미래전략포럼에 따르면 이 회원 60여명은 최근(4일) 세종의 미래 건설과 2025 세종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의 폭을 넓히기위해 이같이 견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1차인 순수 '제 1차 세종시민정기산업시찰'에는 프라미스코리아가 후원했다.
회원들은 '세종시민정기산업시찰' 을 통해 그간 세미나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현장을 직접 접하면서 우리나라 철강 수출의 원동력인 고도성장의 비밀들을 체험하면서 큰 감동과 감탄이 이어졌다.
산업시찰에 참여한 한 모씨(55. 조치원읍. 사업가)는 "한 마디로 감동 그 자체였고. 책으로만 읽었던 포스코의 역사를 눈으로보며 한 발 앞서간 선배산업 역군들의 노고에 뭉쿨했다"라며 " 특히 박정희 대통령의 혜안과 목숨건 박태준 회장의 결단은 두 주먹을 불끈쥐게 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민들이 2025년 세종시 국제정원 박람회 유치를 앞두고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장을 견학하는 모습[ 사진= 세종미래 포럼 제공].png](/news/photo/202309/6885_15820_310.png)
이 단체 회원인 김모씨(48. 세종시도담동)은 "바쁜 일정이 있어서 솔직히 올까말까 많이 망설였다으나 현장에 와보니 오기를 정말 잘했다"라며 말로만 듣던 대한민국의 발전사를 한 마디로 압축한 포스코와 현대자동차의 역사를 김재헌 포럼대표로 부터 듣고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특히 대일청구권. 독일차관을 얻기위해 독일광부와 간호사들의 월급이 담보되었고, 그 노력의 댓가로 우리가 지금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됐다는 설명에 모두가 눈물을 적셨다"라고 전했다.
이에앞서 2025년 세종 국제박람회의 유치 염원을 담아 순천정원박람회을 방문했다.
순천 국제 정원은 생각보다 수준이 높은 곳으로 잘 꾸며진 가든 아트를 한 눈에 볼수 있었다.
시민들은 2025년 세종 국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려면 세종시가 철저히 준비헸지만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몇가지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세종시민들이 세종미래포럼이 주관한 제 1차 세종시민 정기 산업시찰의 첫 코스로 견학한 전남광양제철소의 철강작업현장을 보고 있다[ 사진= 세종미래 포럼 제공].png](/news/photo/202309/6885_15821_348.png)
시민 김모씨는 "지난 1993년 대전엑스포나 여수엑스포의 경우는 실내 돔에서 체험하는 코스가 대부분이었다"라며 "하지만 정원박람회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내리쬐는 태양빛과의 전쟁이니 이를 감안해야 새만금 잼버리대회 폭염.폭우 파행을 막을 수 있다"라고 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결국 이를 극복하고 끝까지 관람을 마치게 하려면 코스 중간 중간 반드시 더위를 식히고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수적이란 생각이 모두에게 들었다"고 전했다.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럼 대표는 "세종의 미래인 산업과 관광을 발전시키자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회원마다 회비와 프라미스 코리아 후원으로 제 1차 세종시민정기산업시찰은 매우 뜻 깊었다"라며 " 앞으로도 우리나라 산업의 어제, 오늘, 그리고 미래를 향한 이같은 산업시찰과 견학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럼의 한 관계자는 " 9월 산업시찰에 이어 10월 8.9일엔 1박 2일로 현대자동차 현대조선 방어진 반구대 등을 시찰( 견학)할 예정"이라며 "10월엔 울산 현지 시민포럼과 연대해 세미나도 열기로 했다. 참가문의는 대표전화 8000-0172로 하면 된다"라고 소개했다.
##이 기사는 세종미래포럼이 제공한 자료를 인용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