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정 세종시의원, "무량판 구조 아파트 1곳 뿐이냐"질의
- 이두희 세종시국장, "최근 다시 확인해보니 1곳이 아닌 3곳이 무량판 구조 아파트"
- 이두희 세종시국장, "최근 다시 확인해보니 1곳이 아닌 3곳이 무량판 구조 아파트"
![이현정 세종시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이 7일 열린 세종시의회 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지역내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공동주택이 한 곳 밖에 없느냐고 질의하고 있다[사진= 세종시의회 제공].png](/news/photo/202309/6889_15827_5539.png)
세종시가 세종지역에 무량판구조를 적용한 아파트가 당초 한 곳뿐이라더니, 추후 확인해보니 3곳에 달했다.
7일 세종시의회 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는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공동주택이 애초 한 곳에서 2곳 추가됐다라고 밝혔다.
이두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이날 이현정 세종시의원(세종시 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의 긴급 현안질문에서 "세종지역에서 무량판 구조로 건설된 아파트가 더 있느냐"고 묻자, "그 사건 이후 전수조사를 했는데, 우리 시에 무량판 적용한 곳은 3개소로 파악됐다"라고 답변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당시 언론에 (1곳으로)굉장히 크게 보도됐는데, 3개로 확인됐다는 것이냐"며 "이후 3개라는 보도도 혹시 나왔냐"고 되 물었다.
이 국장은 "최근 다시 확인한 결과 2곳이 무량판 구조 아파트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세종시 한 공동주택 주차장을 화면에 띄운 뒤 "해당 단지는 전수조사 대상이었는데 무량판 구조(아파트)로 (국토부에)제출이 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확인과 재조사가 필요해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추궁했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 8월 3일 지역 113개 아파트 단지를 전수조사한 결과 무량판 구조로 건설한 단지는 1곳이라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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