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만배.신학림계기로 본 "가짜뉴스는 국기문란이다" 53%vs '국기문란 아니다'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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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만배.신학림계기로 본 "가짜뉴스는 국기문란이다" 53%vs '국기문란 아니다' 24.7%
  • 신수용 정치 대기자
  • 승인 2023.09.10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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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가짜뉴스는 국기문란이라 보느냐는 물음에 '동의','부동의' 격차...격차 28.6%P
-CBS노컷뉴스가 알앤써치에 의뢰 1015명 조사에서 국기문란 동의가 배많아
-김만배.신학림간 3.9 대선전 뉴스타파에서 허위 보도계기...언론변화오나 
지난해 3.9 제20대 대통령선거 사흘전인 같은해  3월6일 밤  탐사보도'뉴스타파'는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화천대유 설립자 겸 최대주주'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기자로부터 지난 2021년 9월15일 인터뷰했다는 육성 녹취를 보도했다.[사진=뉴스타파 영상 갈무리].png
지난해 3.9 제20대 대통령선거 사흘전인 같은해 3월6일 밤 탐사보도'뉴스타파'는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화천대유 설립자 겸 최대주주'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기자로부터 지난 2021년 9월15일 인터뷰했다는 육성 녹취를 보도했다.[사진=뉴스타파 영상 갈무리].png

검찰이 특별수사팀까지 꾸려 수사에 착수한 대장동개발특혜 핵심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노련 위원장(전 뉴스타파 전문위원)간 가짜뉴스등에 대한  국민들의 시각은 어떨까.

 10일 CBS노컷뉴스가 알앤써치에 의뢰, 지난 6~8일동안 전국 성인남녀 최종 1015명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를 통해 허위및 가짜뉴스에 대한 국민적 시각을 짐작하게하는  결과가 공개됐다.

조사에서 성남 대장동 개발특혜 핵심피의자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전 민주노총 언론노조 위원장)간 인터뷰가 '허위·금품수수 의혹'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가짜뉴스 유통은 국기문란'이라는 여권주장이 그렇지 않다는 야당의 주장보다 2배가 높았다.

지난 2022년 2월 대통령 후보 방송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오른쪽)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왜 조우형에게 커피를 타줬느냐고 묻자 윤 후보는 그런사람 모른다라고 답하고 있다[사진= 뉴스타파 중계 방송 갈무리].png
지난 2022년 2월 대통령 후보 방송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오른쪽)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왜 조우형에게 커피를 타줬느냐고 묻자 윤 후보는 그런사람 모른다라고 답하고 있다[사진= 뉴스타파 중계 방송 갈무리].png

구체적으로 "가짜뉴스 유통은 국기 문란이다"에 응답자 53.3%가 '동의'했다.

반면 야당의 주장처럼  '동의하지 않는다'는 24.7%로 절반을 밑돌았다. 

두 응답 간 격차는 28.6%P다.

 한편 국민의힘은 해당 사건을 '대선공작 게이트'이자 '중대한 국기문란 범죄'로 규정하고 대선 직전 녹취 보도를 확산시킨 대형방송사 기자들을 고발, 당 진상조사단도 꾸렸다. 

여당은 이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촉구와 함께 대선판을 바꾸려한 중대범죄로 정치권 배후를 밝히라고 촉구하고 있다.

검찰역시 신학림씨를 소환조사하면서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을 꾸렸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언론 탄압의 시작이라며, 한덕수 총리를 비롯 내각 총사퇴와 탄핵론까지 제시하며 대여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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