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시장, "세종의사당 국가균형발전 과제...규칙안 9월 국회처리해달라"
- 최 시장, "계류중인 세종지법.행정법원설치법안 처리도 필요하다"
- 서삼석 예결위원장, 임이자 환노위위원, 홍성국.강준현...내년 세종 현안 국비반영요청
![최민호 세종시장(왼쪽)이 12일 김도읍 국회법사위원장과 면담, 국회세종의사당 규칙안 제정을 위한 법사위와 본회의의 조속통과를 촉구하고 있다.[사진= 세종시 제공].jpg](/news/photo/202309/6928_15925_2121.jpg)
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국회세종의사당 규칙안 통과와 2024년 세종시 현안사업 예산안반영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
최 시장의 이번 국회 행보는 내년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 초당적협력을 통해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초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 때문으로풀이된다.
최 시장은 세종의사당 준공 목표 내 건립을 위한 국회 규칙안의 조속통과의 필요성을 위해 김도읍 국회법사위원장과 정점식(국민의힘)·소병철(더불어민주당) 법사위 간사 등을 함께 만났다.
최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전국 어디나 잘 사는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불가역적인 국정과제”며 “소관 상임위에서 이견 없이 통과시킨 만큼 법사위에서도 국회규칙안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힘을 실어 달라”고 강조했다.
![12일 국회를 방문한 최민호 세종시장(왼쪽)과 국민의힘 법사위간사 정점식 국회의원[사진= 세종시제공].jpg](/news/photo/202309/6928_15926_2149.jpg)
![12일 국회방문를 반문한 최민호 세종시장(왼쪽)과 대전 검사장출신인 법사위 민주당 간사소병철 국회의원[사진= 세종시 제공].jpg](/news/photo/202309/6928_15927_2223.jpg)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이에대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시대적 소명이라는 점에 공감한다”며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9월 법사위에 상정하여 통과하도록 노력할 것”고 답했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은 국회 운영개선소위(위원장 이양수)에서 자문단까지 구성해 면밀한 검토후 지난달 30일 운영위(위원장 윤재옥) 전체 회의에서 이견 없이 가결 처리됐다.
때문에 법사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 절차만 남겨둔 상황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의 거듭된 촉구에 더해 이번 최민호 시장의 행보로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법사위 통과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세종시는 전망했다.
세종의사당 규칙안의 핵심은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부처를 피감기관으로한 국회 상임위 11개와 예산결산위원회, 국회의원 사무실, 입법활동을 지원하는 국회 일부 부속 기관을 세종의사당으로 옮기는 게 뼈대다.
구체적으로 기재위, 산자위, 국토위, 정무위, 행안위, 교육위, 문체위, 농해수위, 과방위, 복지위, 환노위 등 세종청사내 11개부처와 상관하는 상임위와 예결위다.
![국회를 12일 방문한 최민호 세종시장(왼쪽)과 서삼석 국회예결위원장[사진= 세종시제공].jpg](/news/photo/202309/6928_15928_233.jpg)
여기에 국회도서관은 세종의사당에 분관을 두기로 했다. 또 본회의장, 국회의장실 등은 현 국회의사당에 남는다.
최 시장은 이날 세종지방법원·행정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설치법과 행정소송법의 조속한 통과도 요청했다라고 세종시는 전했다.
이들 법안은 2년 넘게 법사위에 계류 중이다.
최 시장은 이후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도 만났다.
최 시장은 여기서 세종의사당 부지 매입비와 대통령 2집무실의 설계비 증액, 세종시 종합체육시설·2컨벤션시설 건립비 등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12일 국회를 방문한 최민호 세종시장과 홍성국 국회의원(세종갑. 민주당) [사진=세종시 제공].jpg](/news/photo/202309/6928_15929_2333.jpg)
![12일 국회를 방문한 최민호 세종시장(왼쪽)과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을구. 민주당) [사진=세종시 제공]g.jpg](/news/photo/202309/6928_15930_246.jpg)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국민의힘 간사와의 회동에서도 세종보 조기 정상 운영과 홍수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금강 준설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세종지역구 홍성국(세종갑구. 민주당)·강준현(세종을구. 민주당) 의원과 회동해 국회 규칙 통과를 위해 힘써 준 데 감사를 표하며 시정 현안 사업이 국회 심사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 기사내용중 일부 내용은 세종시가 제공한 자료를 인용해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