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충청서 대통령감 개인별 호감도 오세훈(35%)한동훈(30%)이재명(27%) 김동연(26%)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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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충청서 대통령감 개인별 호감도 오세훈(35%)한동훈(30%)이재명(27%) 김동연(26%)순
  • 신수용 정치 대기자
  • 승인 2023.09.15 12: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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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9월 2주차 정치지도자들의 개인별 호감.비호감 조사
-전국에서 호감도 오세훈 한동훈 홍준표 김동연 이재명순 높아
-충청에서 오세훈 한동훈 호감도에서 이재명앞서
-충청 비호감, 안철수 이재명 홍준표 이낙연 순
충청권에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꼽히는 인물 8명 높은 호감도를 보인 인물. 왼쪽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법무부장관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각 인물 페이스북.본지db].png
충청권에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꼽히는 인물 8명 높은 호감도를 보인 인물. 왼쪽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법무부장관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각 인물 페이스북.본지db].png

오는 2027년 3월 제 21대 대선을 3년6개월 앞둔 가운데 충청권에서 대통령감의 각 인물별 호감도는 어떨까.
  
충청권에서 차기 정치지도자(대통령감) 8명의 호감도에서 오세훈서울시장과 한동훈법무부장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순으로 높다는 조사가 15일 나왔다.

이에반해 충청권에서 이들 대통령감중에서 비호감은 안철수 국민의힘국회의원, 이재명대표, 홍준표 대구시장순으로 꼽혔다.

차기 정치지도자 호감및 비호감 전국여론조사2023년 9월15일 발표[사진=할국갤럽제공].png
차기 정치지도자 호감및 비호감 전국여론조사2023년 9월15일 발표[사진=할국갤럽제공].png
차기 정치지도자 호감및 비호감 전국여론조사 표2023년 9월15일 발표[사진=할국갤럽제공].png
차기 정치지도자 호감및 비호감 전국여론조사 표2023년 9월15일 발표[사진=할국갤럽제공].png

15일 한국갤럽이 지난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정계 주요 인물 8인 각각에 대한 호감.비호감 여부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P)결과를 <본지>가 충청권응답을 중심으로 분석해보니 이같이 나타났다.

충청권에서 8명에 대해 각각 호감도(호감 간다' 응답) 기준으로 보면 △오세훈 서울시장 35%(전국 평균 35%)로 가장 높았다.

한국갤럽은  전국적분석에서 "오세훈은 첫 4선 서울시장으로, 2022년 지방선거 직후 조사에서 당시 경기지사 당선인 김동연과 나란히 향후 가장 기대되는 광역단체장으로 꼽혔다. 2019년 2월 자유한국당 대표 경선 후보로 나섰던 때와 2022년 9월 호감도 41%가 최고치"라고 평가했다.

오세훈 충청호감. 비호감도[ 사진= 한국갤럽 제공].png
오세훈 충청호감. 비호감도[ 사진= 한국갤럽 제공].png

그러면서 "작년 12월과 비교하면 호감이 4%p 증가, 비호감은 8%p트 감소했다. 국민의힘 지지자,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 셋 중 두 명이 그에게 호감 간다고 답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2위는  한동훈 법무부장관 30%(전국평균 33%) △3위 이재명 민주당 대표 27%(전국 29%) △4위 김동연 경기지사 26%(전국 평균  29%)순이었다.

한동훈 법무장관에 대해 갤럽은 "작년  6월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에 처음 등장했고,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되면서부터 인사청문회까지 화제의 중심에 섰고, 취임 후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인사청문회 직후 장관 후보 적합 여부 평가에서는 '적합' 44%, '부적합' 36%였다. 작년 12월에는 국민의힘 지지자, 대통령 긍정 평가자 중 그에게 호감 간다고 답한 사람이 60%대였는데, 이번에 각각 72%, 80%로 늘었다"라고 풀이했다.

한동훈 충청권 호감.비호감도[ 사진= 한국갤럽제공].png
한동훈 충청권 호감.비호감도[ 사진= 한국갤럽제공].png

충청에서 호감도 3위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 한국갤럽은 "민주당 지지자(64%), 성향 진보층(52%), 40대(48%)에서 상대적으로 높다"라며 "2017년 2~3월 당내 대선 경선 첫 도전 당시 호감도 39%, 2019년 12월과 이번 29%가 최저치, 2021년 3월 46%가 최고치"라고 해석했다.

갤럽은 또 "현시점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자의 야권 인물 호:불호(好:不好)는 이재명 45%:45%, 김동연 38%:37%로 팽팽하게 나뉘고, 이낙연은 24%:65%로 다른 양상"이라고 집계했다.

다음으로 △ 5위 홍준표 대구시장 25%( 전국평균 30%)△6위 원희룡 국토부장관 24%( 전국 평균 25%) △ 이낙연 전 대표 21%( 전국평균23%)와 안철수  의원 21%( 전국 평균 20%)로 조사됐다.

이재명 충청호감.비호감도[사진=한국갤럽제공].png
이재명 충청호감.비호감도[사진=한국갤럽제공].png

유일하게 충청출신인 김동연 경기지사에 대해 갤럽은 "김동연은 박근혜 정부 국무조정실장, 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 등을 역임한 행정가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첫 선출 공직인 경기지사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권자 열에 셋 정도가 호감 여부를 밝히지 않은 것은 다른 인물들보다 전국적 인지도가 낮고, 정당 연계 활동이나 정치인으로서의 면모가 덜 알려진 탓으로 보인다. 2023년 상반기 경기지사 직무 평가는 무난한 편으로, 도민의 연령대나 정치적 성향에 따른 차이도 크지 않다(긍정 57%, 부정 17%)"라고 풀이했다.

충청권에서 비호감도는 △안철수 의원이 68%(전국평균 69%)로 제일 높았다.

다음으로 △2위이재명 대표 61%(전국 평균 61%)△홍준표 시장 57%( 전국 평균55%).이낙연 전 대표 57%( 전국 평균 61%)  공동 3위 △5위 원희룡 장관 55%( 전국 평균 58%)△한동훈 장관 47%( 전국 평균 50%)△오세훈 시장 46%( 전국 48%)△김동연 지사 39%(전국 평균 41%)순이다.

한편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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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균 2023-09-16 22:40:02
새로움을 주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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