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8일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 단식농성장에서 119 대원들에의해 병원으로 옮겨 지고 있다[사진=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제공].png](/news/photo/202309/6959_15998_1334.png)
당안팎의 중단에도 단식해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아침 건강악화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 단식해온 이 대표는 민주당이 부른 앰뷸런스에 실려 인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부터 국정 쇄신과 전면 개각,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일본 오염수 방류에 반대 입장을 밝히며 국회본청앞등에서 단식하다가 대표실로 옮겨 단식을 이어 갔다.
전날에도 민주당 의원들이 긴급의총에서 단식중단을 촉구하고 이어 이 대표를 병원에 옮기기 위해 119 구급차를 출동했으나, 이 대표의 거부로 단식을 이어졌다.
앞서 김원기·문희상·임채정 상임고문등도 당 지도부에 강제 입원을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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