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최민호 시장이 주도하는 '세종시 양자산업육성'의 내용 핵심은
상태바
【속보】최민호 시장이 주도하는 '세종시 양자산업육성'의 내용 핵심은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3.09.18 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 시장 "양자산업을 국가 산업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이 육성할 것"
- 최 시장 "컴퓨터, 통신, 센서 등 적용, 미래산업바꿀 '게임 체인저'"
- 최 시장 "한미양국간 양자분야 교류 공유...올해 세종이 양자도시 육성원년"
- 세종시, "양자산업 국제교류...세종시·하버드대·MIT·KAIST간 양자 인력양성사업"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래 전략수도세종의 먹거리등을 위한 '세종 양자산업도시'구상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 세종시 제공].jpg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래 전략수도세종의 먹거리등을 위한 '세종 양자산업도시'구상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 세종시 제공].jpg

 최민호 세종시장이 주도하는 세종시의 양자산업 육성에 대한 구상이 구체화되면서 핵심이 무엇인 지에 큰 관심을 끈다.

최 시장이 18일 정례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세종의 미래 먹거리로 정한 양자산업은 국가적인 산업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보스턴 방문을 계기로 한·미 양국 간 양자 분야 인적 교류와 데이터 공유, 공동연구 추진에 뜻을 함께하고 공동선언을 발표했을 정도다.

양자산업이란 한마디로 컴퓨터, 통신, 센서 등에 적용돼 미래산업을 단번에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 정리된다.

그렇지만 양자산업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한 선두 국가나 도시, 기관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래 전략수도세종의 먹거리등을 위한 '세종 양자산업도시'구상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 세종시 제공].jpg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래 전략수도세종의 먹거리등을 위한 '세종 양자산업도시'구상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 세종시 제공].jpg

최민호 시장은 이날 이와관련, "올해를 양자도시(퀀텀시티) 육성 원년으로 삼아 양자시대를 선도하는 세계 속의 퀀텀시티 세종 실현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2035년까지 기반 조성과 시장 선점, 기술 상용화 단계를 거쳐 퀀텀시티 세종을 완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이를 위해 우선 세종의 양자도시(퀀텀시티) 육성을 위해 양자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양자 교육도시 조성에 주력하겠다라고 굿상했다.

그는 이와관련,  양자과학기술 연구개발과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미국 하버드대 및 매사추세츠공대(MIT) 등 세계적인 양자선도대학과 협력해 양자기술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MIT 교수진 초빙 계절학기 운영을 시작, 중장기적으로 양자산업 엔지니어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이 과정에서 양성된 엔지니어는 설립을 검토 중인 '세종양자기술지원센터'에 우선 배치해 양자팹·파운드리 운용 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 시장은 다음단계로 연구개발을 산업을 연계할 클러스터.기반 조성도 차분희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세부적으로 세종시 4-2 생활권인 집현동 복합캠퍼스와 세종테크밸리 일원에 양자기술 창업허브로 특화한 '퀀텀빌리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어 큐에라, 아이온큐 등과 같은 글로벌 양자컴퓨팅 전문기업과 양자산업 관련 스타트업과 첨단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세종특별자치시청 2023 9.15[사진=본지db].png
세종특별자치시청 2023 9.15[사진=본지db].png

다음으로 산업부.과기부.중소벤처부등의 양자경제 중심 국가 성장 비전과 연계한 양자산업 생태계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퀀텀빌리지 조성 및 양자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연구개발 발굴과 실증지원 및 사업화, 기업 유치를 통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설명했다.

세종시는 최 시장의 구상에 따라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와 연계된 양자기술 사업화 펀드를 운영해 양자산업 투자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 각종 규제특례 제도를 활용해 자금지원과 기업 유치, 시장개척 등 선순환 지원체계를 갖춘 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즉, 세종시를 양자 국제협력 기반 전략도시로 브랜드화하는 사업을 추진을 구체화 해나가리로 했다.

이에 따라 양자 국제회의 및 전시회와 콘퍼런스 정례화 등 국제행사를 통해 세종시를 '글로벌 퀀텀시티'로 브랜딩하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양자기술 국제협력 강화사업과 연계, (세종시·하버드대·MIT·KAIST(한국과학기술원) 간 양자 인력양성사업 등 국제협력 교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현재의 한계를 극복한 미래전략수도로 거듭나고, 세종의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서서는 양자경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퀀텀시티 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사 내용중 일부 내용은 세종시가 제공한 자료를 인욘해 작성됐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