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2)계룡건설이 세종 조치원에 시공중인 엘리프 세종 아파트.,"하자 많아"...계룡 "하자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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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2)계룡건설이 세종 조치원에 시공중인 엘리프 세종 아파트.,"하자 많아"...계룡 "하자보수했다"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3.09.20 08:5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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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조치원 엘리프 세종 아파트서 여러 하자 적발
- 엘리프 세종 입주민예정자들, 8월 각 분야 전문가들 하자점검에서 부실시공 적발
- 입주민예정자 "안전위협하는 일부 입주세대 천정 콘크리트 균열, 주자창 전청 균열등 심각"
- 세종시는 입주민 민원제기받아 계룡건설에 하자 보수 지침
- 계룡건설 "입주민예정자 하자제기에 거의 대부분 보수한 상태"
세종시 조치원읍에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엘리프 세종아파트 [사진= 제보자 제공].png
세종시 조치원읍에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엘리프 세종아파트 [사진= 제보자 제공].png

  입주민 예정자들로부터 턱없이 높은 중도금 가산금으로 인하요구를 받는 계룡건설이 이번에는 세종시 조치원에 시공중인 아파트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하자문제등 무더기로 발생해 물의를 빚고 있다.

계룡건설측은 입주민 예정자들의 하자 적발과 세종시의 하자보수 통보로 현재는 하자를 보수를 마친 상태라고 밝히고 있다. <본지 6일자 단독보도>

20일 일부 입주민 예정자인 제보자들은 <본지>찾아와 "입주민예정자들은 계룡건설이 짓는 2곳의 세종지역  아파트중 조치원에 짓는 엘리프 세종아파트에 하자가 많다는 불만이 팽해, 지난 8월 건축등 각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하자를 점검.조사해 보니 안전위협과 건강을 해치는 시공불량이 다수 발견됐다"라고 말했다.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세종시 조치원읍 엘리프 아파트 조감도[사진=입주 제보자들 제공].png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세종시 조치원읍 엘리프 아파트 조감도[사진=입주 제보자들 제공].png

이들은 "전문가들이 지적한 하자등 부실시공 내용은  2곳 가운데 계룡건설이 짓는 신도심인 6-3엘리프 아파트는 하자점검을 하지 않은 상태이고, 점검한 조치원읍 엘리프 세종에서 하자가 나왔다"라며 "하자점검.조사한 전문가들은 '엘리프 세종 공용부 조사보고서'를 제작해 세종시에 제출해 준공인허가에 앞서 철저한 감독을 요구했다"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입주민들의 이 엘리프 세종  공용부 조사보고서를 점검해, 즉시 계룡건설에 부실시공에 대한 철저한 보수할 것과 하자가 있을 경우 준공허가가 불가능하다고 통보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엘리프세종등 어떤 하자많은 가    
  
 계룡건설은 현재 세종시  조치원 엘리프세종아파트와 신도심인 6-3 엘리프아파트등 2곳을 시공중이다.

이가운데 엘리프 세종의 입주민 예정자들이 확인해보니 세대내 벽체 콘크리트 균열과 누수, 주차장 균열등 안전을 위협하는 부실시공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는 것이다.

세종시 조치원읍에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엘리프 세종의 아파트 외부주차장 지붕중 침수 배수관리 불량[사진= 제보자 제공].png
세종시 조치원읍에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엘리프 세종의 아파트 외부주차장 지붕중 침수 배수관리 불량[사진= 제보자 제공].png

이를 안전성과 위험방지를 위해 여러분야의 전문가들에게 하자문제를 의뢰했다.

더구나 세종과 충남 아산 탕정, 충남내포시등 곳곳에서 철근 누락등 시공 불량 적발로 충격을 주는 가운데 잇단 집중폭우에 따른 문제의 엘리프세종에도 벽면과 천정 균열, 집안내로 빗물 침수, 주차장등 누수 불량, 침수, 곰팡이 발생등 심각한 상태였다고 주민들은 말하고 있다.

입주민제보자 A씨는 "국가시설도 공사를 땄다라고 선전해왔고, 국내 시공능력 평가 18위라는  계룡건설이 충청지역내 행정수도 세종에 짓는 아파트마저 하자투성이라는 점에 입주민 비난이 매우 크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외지소재 대형 건설사들이 짓는 세종지역 아파트들은  하자가 소소한것으로 아는데  계룡건설은 그렇지 않아서, 계룡건설이 세종시민을 우습게 보거나 허가관청을 속이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라고 비난했다. 

세종시에서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엘리프 세종의 아파트 세내내 안방 벽체 콘크리트 시공불량과 철근노출, 오시공 하자[사진= 제보자 제공].png
세종시에서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엘리프 세종의 아파트 세내내 안방 벽체 콘크리트 시공불량과 철근노출, 오시공 하자[사진= 제보자 제공].png

 입주예정자인 제보자들을 통해  <본지>가  입수한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조치원 엘리프세종  공사현장에  대한 하자점검 (엘리프 세종  공용부 조사보고서)결과,  하자가 무더기로 하자가 적발돼 시공사인 계룡건설로부터 보수조치등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엘리프 세종 아파트의 하자 점검은 지난 달 전문가들을 통해 일부세대만 샘플로 정해 현장 실사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가운데 엘리프 세종 10* 동 1, 2라인의 아파트외부 주차장 지붕층 이 침수되지만 배수관리 불량이 드러났다.

세종시지역에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엘리프 세종의 아파트 세내내 보양관리 불량으로 비가내리면 집안으로 빗물이 스며든 부실하자[사진= 제보자 제공].png
세종시지역에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엘리프 세종의 아파트 세내내 보양관리 불량으로 비가내리면 집안으로 빗물이 스며든 부실하자[사진= 제보자 제공].png

계룡건설이 짓는 이 10*동 10*호의 경우 세대 세대 천정 콘크리트 슬라브가 균열, 입주자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하자가 발생했다.

또한 이 세대 바닥면의 방통균열로 불량다수 발견됐고, 세대창호틀 흔들림도 심해 보강장업요망 된다고 지적됐다.

이 세대의 1층 벽체 곰팡이 다수 과다발생한데다, 비가오면 몰탈자재 관리불량하고 보양관리 불량하다라고 보고서에서 개선을 요구하고있다.

10*호 70*호 의 경우 세대내  벽체 콘크리터 균열불량이 여러 곳에서 나왔고,벽체 콘크리트 곰보불량과 재료분리역시 불량했다.

세종시지역에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엘리프 세종의 아파트 세내내 천정 슬라브균열로 누수까지 생긴 하자[사진= 제보자 제공].png
세종시지역에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엘리프 세종의 아파트 세내내 천정 슬라브균열로 누수까지 생긴 하자[사진= 제보자 제공].png

이 세대내에는 석고보드 내측 곰팡이 과다하게 발생해 전수 검사요청했다라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이웃인 70*역시 입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세대 벽체 콘크리터 균열불량과 세대벽체 콘크리트 곰보불량, 재료분리불량이 드러났다.

시공중인 이 세대는 우천시 몰탈 자재 관리불량과 보양관리불량, 세대내 보양관리불량에 따른  우천피해가 적발되어  석고보드를 모두 교체할 것이 요구됐다.

10*동 11층 1, 2, 3 세대도 마찬가지다.

모든 세대내 석고보드 곰팡이 과다하게 발생해 전수조사해 확인한 뒤 교체하고  약품처리할 것을 지적했다.

세종시지역에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엘리프 세종의 아파트 주차장 천정 균열 누수 과다등 하자[사진= 제보자 제공].png
세종시지역에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엘리프 세종의 아파트 주차장 천정 균열 누수 과다등 하자[사진= 제보자 제공].png

다른 세대중에도 세대내 안전을 위협하는 세대 천정 슬라브 균열로 누수 불량이 심각한데다, 세대 천정 슬라브 균열누수 블량석고보드 곰팡이 너무 많이 발생, 전수확인및 교체 약품처리할 것이 요구된다고 보고서는 담고 있다.

시공이 잘못된 곳도 적발됐다.

하자점검 보고서에는 같은 동 30*호의 경우 세대안방 벽체 콘크리트 시공 불량 너무 많은데다, 철근 노출되는 것은 물론  오(誤)시공 과다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주차장 부실시공은 심각했다.

하자보고서중에 주차장 관련 대표적인 부실시공은 △주차장 천정 균열누수기 과다불량이 여러 곳이고 △주차장 바닥 배수관리 불량 및 침수불량△주차장 천정 결로및 균열누수 불량 다수△주차장 타워크레인 구간 철근 보양관리 불량△주차장 램프 천정 누수 백화및 벽체균열 견출박리과다△주차장 천정 조인트 누수불량등이 적발됐다.

입주민 <제보자>B씨는 "대전의 대표 건설사로 국내시공능력평가 10위대라고 홍보하는 계룡건설이 이름과 달리 입주민의 안전등을 위협하는 하자가 너무 많다"라며 "관계기관에서 철저히 하자보수와 안전진단을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세종시지역에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엘리프 세종의 아파트 세내내 천정 슬라브균열로 누수와 곰팡이 과다 하자발생[사진= 제보자 제공].png
세종시지역에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엘리프 세종의 아파트 세내내 천정 슬라브균열로 누수와 곰팡이 과다 하자발생[사진= 제보자 제공].png

B씨는 "입주민끼기 모이면 이런 하자 아파트에서 살아야하면서도 쉬쉬하기 일쑤"라며 "이런 하자 아파트를 세종시가 그대로 준공허가를 내주면안되는데... 두고 보겠다"라고 했다.

 제보자 C씨도 "계룡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에 하자가 적지않다는데 입주민들의 실망이 크다"라며 "철근누락등의 파문속에 국토부, 세종시등 관련 관청에서는 철저히 점검, 관리해 안전한 아파트 시공이 되도록 힘써야한다"라고 주장했다.

세종시지역에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엘리프 세종의 아파트 세내내 여러가지 부실하자[사진= 제보자 제공].png
세종시지역에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엘리프 세종의 아파트 세내내 여러가지 부실하자[사진= 제보자 제공].png

계룡건설 현장관리자등은 이에 대해 "이같은 입부입주예정자들의 하자 문제 적발 주장과  세종시등의 하자보수 철저를 통보받고 현재는 보수가 마무리됐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하고 완벽하게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세종시 6-3생활권 엘리프와 조치원 엘리프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시공사인 계룡건설과 충청하나은행에 "중도금가산금리는 폭리이니, 인하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입주예정자들은 이를 위한 주민동의를 받아 국토교통부와 세종시, 관련된 주요은행등에 항의및 중도금 금리인하를 확대하기로하고 주민동의를 받고 있다.
아파트 입주예정자등 입주예정자들은 6%가 넘는 중도금 가산금리를 물게됐다라며 이를 인하조정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이들은 아파트 중도금 금리 가산금 인하 동의서에서 "우리 아파트 중도금 금리제안서는 각은행이 계룡건설(건설사)에 제출해 선정된 것으로 해당 입주예정자의 결정권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세종 6-3생활권엘리프 아파트와 조치원 엘리프 세종 아파트 입주민들이 중도금가산금리인하를 위한 동의서[ 사진= 주민제보자 제공].png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세종 6-3생활권엘리프 아파트와 조치원 엘리프 세종 아파트 입주민들이 중도금가산금리인하를 위한 동의서[사진= 주민제보자 제공].png

그러면서 "충청하나은행이 중도금 대출당시 낮은 기준금리로 가산금리가 일부 높다하여도 문제가 될 것은 없었다"라며 "그러나 역사상 유례없는 인플레이션으로 급격한 기준금리인상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입주민 예정자들은 "이로인해 우리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6%가 넘는 고금리의 중도금 대출이자를 부담해야하는 만큼(입주예정자들은) 중도금 대출은행에 가산금리인하를 요구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각 은행은 계룡건설(건설사)에 제안하여 승인을 받았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나, 각 은행은 예대금 마진으로 불황에서 고수익을 창출하고 입주예정자들은 금리부담에 입주에 대한 우려가 높으니 가산금리 인하를 요구했다"라며 "하지만 충청하나은행이 이를 거부했다"고 강조했다.

##<1보>기사 내용중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보완하거나 삭제해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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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감별 2023-09-20 16:02:44
세종시에서 계룡건설이 시공중인 엘리프 세종의 아파트 세내내 안방 벽체 콘크리트 시공불량과 철근노출, 오시공 하자[사진= 제보자 제공].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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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맞나?? 2023-09-20 11:15:12
이 기사 팩트맞나요? 사진은 전부 조치원엘리프인데 왜 엘리프6-3을 넣었죠? 본 기사는 엘리프6-3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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