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위원장, "감정평가사로서 주거정책 재설계...재미있고 행복한 도시 만들 자신있어"
- 박 위원장, "세종은 나고 자란 곳이라 누구보다 잘알아...세종업그레이드 결실"
- "윤석열 정부의 막무가내식 국정운영, 막기위해 몸던질 것"
![박범종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청년위원장이 내년 4.10 총선에 세종갑구 출마를 굳혔다.[사진= 박 위원장 제공].png](/news/photo/202309/6995_16084_115.png)
내년 4.10 제 22대 총선을 앞두고 세종을 대표하는 젊은 정치인 박범종 (40)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청년위원장이 출마의 뜻을 밝혔다.
박 위원장의 총선 출마 선택지는 정부 세종청사를 중심으로한 세종시 갑 선거구지역으로, 민주당 후보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세종시의 평균 연령이 35세 정도의 젊은 도시인데, 젊고 미래가 있는 행복도시 세종을 위해 이 에 걸맞는 능력과 자질을 갖춘 청년 정치인이 시민의 대변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박 위원장은 젊은 도시인 세종시민과 경험, 생각, 정서, 희망을 공유해야 세종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했다.
![박범종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청년위원장(가운데)이 지난 4월 12일 같은 당 전용기 의원실에서 마련한 세미다에 참석해 토론하고 있다[사진= 박 위원장 제공].png](/news/photo/202309/6995_16085_1141.png)
내년 4.10 총선 출마이유를 묻자, "모든 면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사람들이 살고 있는 우리 세종시민들의 요구와 정서를 대변할 것"이며 "세종시의 가치를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정치혁신의 길을 걷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막무가내식 국정운영이 임계점을 넘어 이를 막기위해 중앙정치에 나서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병대 고 채 모상병 수사와 관련한 외압의혹을 비롯, 핵 오염수 방류 옹호·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잼버리· 이동관 파문·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야합·양평 고속도로 게이트, 열거하기 힘들고 뉴스 보기 힘든 현실이라고 콕 집었다.
그래서 박 위원장인 자신이 야당 정치인으로서 명확한 정치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박범종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청년위원장이 최근 국회기자실에서 국회세종의사당 조속히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안의 조속제정을 촉구하고 있다[사진= 박 위원장 제공].png](/news/photo/202309/6995_16086_1210.png)
기자가 박 위원장을 만났을 때, 그는 세종 태어나 자라고 배워 세종을 누구보다 애정이 깊고 너무 잘 안다며 정치일선에 나서는 이유도 소개했다.
그는 "세종시는 노무현의 꿈이었고 그 꿈이 현실이 되어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등 완전 이전을 목표로 한 발씩 전진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세종시의 행정적 기능이 점차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라며 "하지만 경제 자립 부재로 인한 상가 공실, 재미없는 도시, 풍성한 문화를 통한 삶이 즐거운 세종 등 실질적인 알맹이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보육과 교육 문제는 저 또한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로서, 획기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전념 할 것"을 약속했다.
![박범종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청년위원장이 최근 국회를 방문해 같은 당 황운하 의원에게 국회세종의사당 조속히 설치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박 위원장 제공].png](/news/photo/202309/6995_16087_1256.png)
박 위원장은 "부동산 주거 안정화 정책과 내 집 마련에 대한 계층, 세대 간 격차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동안 정부 주도 아래의 주거 대책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주로 획일화된 정책으로 설계되었다면, 앞으로 다양성에 맞춘 민관합동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계층에 맞춤형으로 수립할 필요하다"라고 했다.
그는 부동산 분야 최고 전문가인 감정평가사 경력을 십분활용해 세종지역 각종 개발등의 큰 그림을 그리고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 위원장은 세종지역에서 여야를 떠나 선후배들로 부터 신망두텁고 인맥도 넓다.
![박범종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청년위원장이 지난 5월 5.19 민주화운동 기념탑에서 헌화. 참배한뒤 사진포증에 응하고 있다.[사진= 박 위원장 제공].png](/news/photo/202309/6995_16088_1335.png)
박 위원장은 민주당 세종시당 안팎과 시의원, 지인들로부터 강력한 총선출마를 권유받고 출마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출마할 세종갑구는 같은당 초선인 홍성국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역시 젊은 인재로 꼽히는 류제화(39)변호사가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1982년 세종시에서 태어나 △세종 대동초등학교와 △조치원중학교△ 한국교원대 부속고등학교△ 홍익대 경영학과△ 건국대 부동산학과에서 석사로 졸업했다.
현재는 세종을 대표하는 감정평가사로 알려져있다. 박 위원장은 △현)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청년위원장△ 현)세종시 배구협회 부회장△전)이재명 대선캠프 기본사회위원회 세종공동위원장△ 전)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의 경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