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A씨는 지난 19일 오후 3시쯤 세종시 국곡리 모 군부대 인근 소하천에 하얀 거품과 오폐수가 흐르고 있다고 <본지>에 제보해왔다.
취재진은 제보현장을 확인 하얀 눈덩이가 녹아 개천에 떠내려가듯이 힌 거품이 폭 2.5m 길이 20여m가량의 소하천에 흘러 가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해보니 인근 군부대에서 흘러나왔다는 사실을 군부대는 인정했다.
제보자 A씨는 "군부대에서 내려보낸 오폐수의 증거"라며 "세종시는 이에대해 확실한 근거와 원인을 조사해 밝혀야한다."며 "관련기관들은 이 오폐수 방류에 대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야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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