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집협동내 네이버 제2 데이터 센터 각세종.[사진=네이버 제공].png](/news/photo/202311/7271_16841_1836.png)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원공유, 인공지능, 로봇·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의 산실인 세계 최고 수준의 네이버 세종 데이터센터 ‘각 세종’이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6일 세종시 집현동에서 가진 각 세종 개소식에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유원 네이버 클라우드 대표, 최민호 시장과 이순열 세종시의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이를 축하했다.
각 세종은 네이버가 지난 2019년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2데이터센터 입지 공모에서 이춘희 세종시가 선정되면서 건립이 추진됐다.
이어 2020년 산업단지 입주 및 매매계약, 부지조성공사, 건축심의 및 허가 등을 거쳐 2021년 2월 착공했으며, 약 2년 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8월 사용이 승인됐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공조, 행정절차를 통합 지원해 신속한 준공이 이뤄질 수 있게 도왔다.
![세종시 집현동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인 각세종 개소식에 참석한 최수연 네이버대표등 고위관계자와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세종시의장이 박수를 치며 축하하고 있다[ 사진=행복청 제공].png](/news/photo/202311/7271_16842_1915.png)
‘각 세종’은 지하 3층, 지상 4층 등 총 7층, 총면적 29만 3,697㎡ 규모로, 서버동, 운영동 등 총 4개 동으로 이뤄졌다.
각 세종은 규모 7.0의 지진에 버틸 수 있는 견고함과 최대 60만 대의 서버 수용량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각 세종은 단순한 데이터 저장소 개념을 넘어 자원공유, 5세대 통신망,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네이버의 기술 역량을 모은 미래형 초대규모(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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