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조국, 29일 세종 북 콘서트서 '디케의 눈물', '조국의 법고전산책' 선뵌다... 이강진.봉정현 공동사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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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국, 29일 세종 북 콘서트서 '디케의 눈물', '조국의 법고전산책' 선뵌다... 이강진.봉정현 공동사회 진행
  •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 승인 2023.11.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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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7시 아름동 복컴서 400명 참석해 콘서트진행
- 조국 작가가 법무부 장관, 서울대 법대 교수에서 퇴임뒤 쓴 첫 에세이 집 '디케의 눈물' 소개
- '조국의 법고전 산책'...누구나 읽을 수 있는 15권의 고전
조국 작가(전 법무부 장관)이 오는 29일 오후 7시 아름동 복컴에서 이강진 전 세종정무부시장과 봉정현 변호사의 공동사회로 '디케의 눈물', '조국의 법고전 산책' 북 콘서트를 여는 내용.[사진= 이강진 전 세종 정무부 시장 제공].png
조국 작가(전 법무부 장관)이 오는 29일 오후 7시 아름동 복컴에서 이강진 전 세종정무부시장과 봉정현 변호사의 공동사회로 '디케의 눈물', '조국의 법고전 산책' 북 콘서트를 여는 내용.[사진= 이강진 전 세종 정무부 시장 제공].png

내년 4.10 총선을 5개월 앞두고 신당창당설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조국 작가(전 법무부 장관)의 세종 북 콘서트의 오는  29일 열린다.

벌써부터 큰 관심을 끄는 북 콘서트행사는 이날 오후 7시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무니티센터 3층 다목적 강당이다.

이 북 콘서트는 내년 총선에 세종시 을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가 확정적인 이강진 지방분권 세종회의 고문(전 세종시 정무부시장)과, 봉정현 변호사가 사회를 맡는다.

조 전 장관이 북 콘서트를 통해 세종시민에게 선뵈는 저서는 '디케의 눈물'과 '조국의 법고전 산책'이다.

▶▶'디케의 눈물'(다산북스 출간)은 조 작가가 서울법대 교수, 청와대 민정수석, 법무부 장관에서 자연인으로 돌아온 첫 에세이북 콘서트다.

'디케'는 그리스 로마신화속에 나오는 정의(正義)의 여신이다. 이렇듯 작가 조국이 대한검찰공화국에 맞선 조국의 호소를 적은 내용이라고 작가는 설명한다.

"등에 화살이 꽂힌 채 길 없는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

  2023년 6월 12일 법학자 조국은 서울대로부터 교수직을 파면당했다.

조국 작가(전 법무무 장관)이 오는 29일 오후 7시 세종시 아름동 복컴 3층에서 여는 북콘서트에서 선보일 '디캐의 눈물', '조국의 법고전'.[사진= 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 제공].png
조국 작가(전 법무무 장관)이 오는 29일 오후 7시 세종시 아름동 복컴 3층에서 여는 북콘서트에서 선보일 '디캐의 눈물', '조국의 법고전'.[사진= 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 제공].png

이 책은 법대 교수 조국이 법을 공부한 이유와 자신이 생각하는 공부의 참된 의미에 대해 기록한 책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이후, 이제는 교수도 아니고 장관도 아닌 자연인으로서 지난 10년의 폭풍 같았던 시간을 통과하며 온몸으로 부닥친 투쟁을 집약한 책이다.

 형사법 전공자인 저자는,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법과 법치주의에는 오직 혹형만 강조되고 있을 뿐 ‘연민’과 ‘정의’가 빠져 있다고 역설한다. 

책 제목의 ‘눈물’은 폭압적인 법권력에 의해 신음하며 흘리는 ‘분노의 눈물’과, 그러한 압력에 맞서면서도 주변의 아픔을 살피며 ‘연민의 눈물’을 동시에 흘리고 있는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뜻한다. 

정의의 여신으로 알려진 디케(Dike)는 두 눈을 가린 채 한 손에는 저울을, 나머지 한 손에는 칼을 들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지금 2023년 대한민국에서 작동하는 법치의 논리는 피가 묻은 칼을 무지막지하게 휘두르는 망나니를 닮아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제라도 법의 진짜 모습을 되찾기 위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담담하게 서술했다.

▶▶ '조국의 법고전 산책'(오마이북 출간)은 저자 조국이 고른 법과 관련된 고전 15권을 중심으로 핵심 내용을 소개했다.

 그것이 지금의 한국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밝히는 책이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법고전의 사상은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법과 제도 속에 여전히 살아 움직이고 있다.

저자는 법고전의 보석 같은 문장을 뽑아내고 숨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면서 이를 한국 사회에 적용해보자고 말한다. 

조국 작가(전 법무부장관)이 오는 29일 오후 7시 아름동 복컴에서 이강진 전 세종정무부시장과 봉정현 변호사의 공동사회로 '디케의 눈물', '조국의 법고전 산책' 북콘서트를 연다.[사진= 이강진 전 정무부시장 제공].png
조국 작가(전 법무부 장관)이 오는 29일 오후 7시 아름동 복컴에서 이강진 전 세종정무부시장과 봉정현 변호사의 공동사회로 '디케의 눈물', '조국의 법고전 산책' 북콘서트를 연다.[사진= 이강진 전 정무부시장 제공].png

자유, 평등, 법치, 사회계약, 평화, 소수자 보호, 시민불복종, 저항권, 죄형법정주의, 사법심사 등 법학의 핵심 개념을 통해 한국 사회의 법과 정의가 무엇인지 다시 돌아본다. 

어려운 고전을 다루고 있지만, 강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청소년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조국의 법고전 산책'을 통해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더 나은 세상으로 걸어가는 사유와 성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북콘서트 참가열기가 뜨거워 이미 구글 포맷을 통해 350명이 사전신청 선착순으로 마감됐다.

그러나 당일 현장신청으로 선착순 150명의 티켓을 콘서트 현장에서 발매하기로 했으나 사전신청 선착순으로 350명으로 마감했다.

때문에 세종정가는 물론 전국의 여야 정가가 조국 작가의 북콘서트에 큰 관심을  갖는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의 다수인사와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 그리고 세종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몰려 조작가의 북콘서트를 격려할 계획이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국회의원시절 1기 보좌진으로 고락을 함께한 이강진 전 세종 정무부시장과 세종에서 뜨는 봉정현 변호사의 사회또한 기대된다.

한편 조국 작가의 요청으로 개인 사진 촬영과 책 사인회등은 진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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