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탄생 106돌을 맞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2층에서 '박정희 다시 보기 정(精) 사진전'이 열린다.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 국민의힘)이 주최하고 구미 예총이 주관하는 사진전은 13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2층 특별전시장에서 열리는 개관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열린다.
올해 사진전은 대한민국 산업의 원동력을 준 박 전 대통령의 평소 소탈한 사진과 육영수 여사와 박근혜 전 대통령 등 가족의 모습을 담은 38점을 전시한다.
사진은 전 청와대 전속 사진기자였던 김세권 작가가 개인 소장하고 있던 작품이다.
김 작가는 1972~1981년 청와대 대통령 전속 사진 담당, 19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사진 전문위원, 대전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진 실장,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사진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구 의원은 "지난해에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사진전은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업적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재평가하고 소탈하면서 훌륭한 인품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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