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 21회 조치원 복숭아 축제장에 전국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복숭아가 전시되어 시민의 시선을 붙든다.[사진= 세종시 제공].png](/news/photo/202311/7304_16925_129.png)
집중푹우로 낙과등으로 어려움속에 지난 8월 열린 '21회 조치원 복숭아축제'가 13억원의 경제효과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특히 봄에는 냉해에다, 한여름 폭염. 집중폭우로 복숭아 물량이 크게 부족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세종시는 13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세종시의원, 축제기획위원, 전·현직 복숭아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 '조치원 복숭아축제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 조치원 복숭아 축제 경제적 효과는 13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복숭아 홍보판매전과 복숭아 수제 맥주 판매, 디저트카페 운영, 조치원 1927 아트센터와 연계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됐다.
참석자들은 올 축제의 성공 개최로 여름 대표 축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야간 문화행사와 연계한 관광콘텐츠로 북부권 축제의 새 활로를 찾았다고 평가했다.
지난 8월 4~6일 사흘동안 열린 올 축제에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6만 여명이 다녀갔다.
하지만 복숭아 판매 물량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 부족은 개선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저작권자 © 이세종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