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새로운 생각 연구소(이하 ‘새로운 생각’)는 오는 23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일자리 창출 : 세종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구축방안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이날 저녁 7시에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문화관람실에서 조상호 (사)새로운 생각 대표를 비롯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인문콘텐츠학회 회장인 김상헌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디지털 문화·미디어·콘텐츠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정 토론에는 △유세문 한국영상대학교 방송영상미디어과 교수△ 이현정 세종특별자치시 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임동욱 미디에이터스 대표가 참여한다.
새로운 생각은 지난 달 6일 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 규칙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회 세종시대 개막을 확정지은 만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일자리 창출을 점검하는 취지에서 토론회를 마련했다.
또한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위상과 역할이 확대되는 될 예정인데다, 지난 민선 제3기 세종시가 MBC, YTN, 한겨레 등 17개 언론·방송사와 MOU를 체결한데 따른 대규모의 언론단지 조성문제를 이 토론회에서 다룰 계획이다.
새로운 생각은 이 언론단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국내외 전문 인력이 집결하는 혁신 산업의 거점이 되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새로운 생각의 관계자는 "세종 행정수도완성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연속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는 두 번째 순서"라며 "내년 초까지 5개 영역(주거, 일자리, 교육, 건강, 문화)으로 나누어 개최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