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정보관리원의 전산망장애 일으킨 서버.네트워크장비 교체
- 주말에 실제 민원현장에서 문제 없는지 점검.확인
-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 24도 원활하게 작동
- 주말에 실제 민원현장에서 문제 없는지 점검.확인
-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 24도 원활하게 작동
![전산오류로 민원서비스가 중단된 한 지자체 민원실 자동발급기 안내문[ 사진= 본지 DB].png](/news/photo/202311/7341_17016_2334.png)
정부가 지난 17일부터 장애가 발생한 행정전산망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을 20일 정상화 하겠다는 목표로 복구 작업중이라고 밝혔다.<본지 17.18일자 보도>
행정안전부는 19일 정부 행정전산망의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이 있는 대전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정보관리원)에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100여명이 투입돼 복구작업중이다.
복구 인력은 그간 전국 지자체의 전산망 장애를 일으킨 네트워크 장비 등을 교체하고 실제 민원 현장에서 문제가 재발하지는 않는지 등을 확인했다.
다만 지자체 현장점검이 주민센터가 문을 닫은 토요일에 이뤄져 평일 대비 사용자 접속량이 현저히 적었다는 점에서, 평일에도 시스템이 정상 작동할지는 미지수다.
전날 임시로 재개한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도 현재까지 별다른 문제 없이 원활하게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프로그램 업데이트에 사용된 패치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업데이트한 프로그램이 다른 프로그램과 충돌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외부 해킹으로 인해 전산망 장애가 생긴 것은 아닌지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킹 정황이나 흔적은 나오지 않았다.
행안부는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며,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의 정상화를 위해 총력 대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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