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2)세종시정 안착의 주역 세종시 4급 간부 19명..."실·국장 승진 바늘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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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2)세종시정 안착의 주역 세종시 4급 간부 19명..."실·국장 승진 바늘구멍"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3.11.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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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단행될 세종시 서기관(과장)들의 승진은 하늘의 별따기'
- 정년 1~2년 앞둔 1965, 1966년생들 딱한 처지..."승진 안될바에 산하기관? 조기퇴직?"
- 3급 실.국장자리 제한돼 승진자 극소수...7, 8년차 서기관인 최초 여성국장 나올까
- 최민호 손과 입, 비서실장과 공보관 교체 될까
세종시 실.국.과등 안내표지판 2022.05.30.[사진=세종시청 공무원 제공].png
세종시 실.국.과등 안내표지판 2022.05.30.[사진=세종시청 공무원 제공].png

출범 11년만에 세종시정이 안착, 발전에 주역인 3.4급 간부의 내달 인사를 앞두고, 세종시 본청 내 4급 간부들의 3급 실.국장 승진이 '바늘 구멍'이 될 것으로 보인다.<본지 12일 보도>

3급 승진 대상인 4급 간부가 무려 20명안팎인데다 3급 간부들이 떠나면서 일부 빈자리가 나지만 교육.연수자들이 복귀하면서 채워지기 때문이다.

◇···세종시 본청의 3급 실.국장들의 중폭이상 '물갈이론'

연기군에서 세종특별자치시로 지난 2012년 출범하면서 우여곡절을 거쳐 세종시정을 안정시킨 주역인 2, 3, 4급의 간부 인사가 이르면 내달, 늦어도 내년초에 단행된다.

최민호 시정 3년차에 단행될 인사에서 2급을 물론 3급 실.국장급 간부 9~10명의 대폭 또는 중폭이상의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특별자치시청 2023 7.5.[사진=본지db].png
세종특별자치시청 2023 7.5.[사진=본지db].png

그중에 유능한 인재로 꼽히는 세종시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56)과 천홍빈 정책기획관(53), 류재일 문화체육관광국장(50)이 공무원 연수가 유력하다.

또한 3급인 노동영 환경정책국장(59)은  2024년 1월 정년과 함께 현재 배영선 세종시 체육회사무처장 후임으로 옮길 것이란 설이 나돌고 있다.

세종시청내 선후배의 실력인정과 신망이 두터운 이홍준 자치행정국장(59)도 2024년 1월 정년후 세종시 산하 일자리경제진흥원 초대원장으로 임명이 유력하다. 

그렇지만 3급의 권영석 국장(54)과 이상호 세종시 전 보건복지국장(55), 김려수 전 정책기획관(53)등이 교육연수에서 복귀하면서 실.국장의 빈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본청만 3급 승진대상자인 4급 간무만 모두 사실상 19명

세종시 3급 승진대상인 1964년~1966년생 4급 간부(서기관, 과장급)는 모두  24명이다. 

구체적으로  1964년생(59세)은 4명, 1965년생(58세)은 7명, 1966년생(57세)는 12명, 1967년생(56) 8명이다.

승진대상과 무관하게 4급 과장은 30대 3명, 41~50세(88~71년생) 6명, 51~55세(72~68년생) 30명이다.

여기에 1964년생인 4명의 간부는 2024년 1월 모두 정년 퇴임함에 따라 승진 대상에서 일단 제외된다.

그렇다면  승진대상 0순위인 정년(2024년1월 기준)을 1년여 남긴 1965년생 7명과 정년을 2년여 남긴 1966년생 12명의 승진경쟁이 치열해질 조짐이다.

하지만 세종시청내 실.국장 자리가 없어, 승진이 하늘의 별따기가 될 만큼 딱한  실정이다.
 
때문에 일부 4급 간부들 중에는 정년을 1~2년을 앞두고, 산하 공기관이나, 산업공단으로 옮기거나 조기 퇴직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청내 각 실국과 조직도.[사진= 세종시 4급 간부 제공].png
세종시청내 각 실국과 조직도.[사진= 세종시 4급 간부 제공].png

4급 과장 A씨는 "(19)64년생은 내년 초 정년이니 3급 승진이 어렵지만 65년, 66년 생들은 3급 승진을 해도 세종시 본청내 실.국장 자리가 제한되어 있어 극소수 4급 간부외에 대부분 승진이 어려울 듯하다"라며 "그럴 바엔 산하기관이나, 조기퇴직 하는 방안을 생각중"이라고 말했다.

이바람에 4급 간부중 3급 승진은 3명 안팎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3급인 보건환경연구원장과 3급 상당의 감사위원장 대상
 
여기에 3급인 김성수 감사위원장(59)과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59)도 내년 1, 6월 정년을 앞둔 상황이다.

때문에 이들 2자리가 인사요인이다.

관례대로 감사위원장자리는 외부 공모가 유력해 퇴임자중에 3, 4급 간부중 가운데에서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직원 소통의날 행사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 제공].png
최민호 세종시장이 직원 소통의날 행사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 제공].png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내부간부중에서 3급 승진자중에 임명될 것이라는 설이 높다.

◇···세종시 최초로 여성의 국장 승진자 탄생할 까

세종시 출범후 젊고 유능한 인재들은 많이 배출됐지만, 아직 여성의 3급 승진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남성 서기관들을 물리치고 여성 4급 서기관들의 3급 승진설도  나오고 있다.

그중에 4급인 이영옥 전략기획과장과 장민주 대외협력담당관이 그 주인공이다.

이 과장은 1976년생으로 2016년에 서기관에 승진한 8년차다.

장 담당관은 1982년생으로 2017년 서기관에 승진한 7년차다. 

이 과장과 장 담당관의 3급 승진에 내부에서 이의가 없으나, 육아휴직이나 연수등도 고려해야한다는 일부 이견이 있다고한다.

◇···최민호의 손과 입인 비서실장과 공보관도 외부인사 공모?

4급인 정경용 시장 비서실장과 박대순 공보관의 교체 설도 나온다.

지난해 7월1일 최민호 시장이 취임 당시부터 비서실장과 공보관을 맡아왔지만, 모두 원대복귀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두사람은 친 최민호 5인방으로 불릴 만큼 수족처럼 움직였다는 평가다.
 
비서실장은 내부에서 인선할 가능성이 높지만, 공보관은 출입기자들과의 관계등을 고려해 외부공모를 통해 뽑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시청내 공무원들과 일부 기자들사이에서 '선거캠프특정인들을 비서실장과 공보관에 앉히려는 꼼수아니냐'는 비난이 벌써부터 나온다.

이런 가운데 시청내 몇몇 주요간부와 국민의힘내 내년 4월 세종지역 총선출마예정자들은 '최민호 시장의 판단을 흐리는 몇몇 십상시들부터 처리하는 게 중요한 인사'라는 비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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