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세종 32.37% 충남계룡시 36.98%, 충청권 123만명 사전투표...평균 26.49%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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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세종 32.37% 충남계룡시 36.98%, 충청권 123만명 사전투표...평균 26.49% [분석]
  •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 승인 2020.04.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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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서 충남 계룡시 36.98%>,충북 보은 36.87%,> 충북영동 35.58%로>청양군 34.06%)>서천군 33.82%순
-전국에서 1174만명 사전투표...사전투표율 26.69%로 역대 최고치경신.
-코로나 19로 선관위와 정치권이 우려했으나 높은 시민의식 평가

[E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대전과 세종, 충남.충북등 충청권 4개시도중 제21대 총선 사전투표를 마감한 결과 세종시가 26만3388명중 8만5288명이 참여, 32.37%로 제일 높았다.

충청권 시.군.구 중에는 충남 계룡시가 36.98%,충북 보은 36.87%, 충북영동이 35.58%로 가장 높았다.

◆…대전.세종.충남.충북선관위에 따르면 10.11일 양이틀간 진행된 4.15총선 사전투표 최종마감결과 현재 선거인 464만5923명중 123만 1128명이 참여했다.

대전.세종.충남.충북선관위에 따르면 10.11일 이틀간 진행된 4.15총선 사전투표 최종마감결과 현재 선거인 464만5923명중 123만 1128명이 참여,  26.49%의 투표율을 보였다[ 사진=뉴스1] 
대전.세종.충남.충북선관위에 따르면 10.11일 이틀간 진행된 4.15총선 사전투표 최종마감결과 현재 선거인 464만5923명중 123만 1128명이 참여,  26.49%의 투표율을 보였다[ 사진=뉴스1] 

 충청권 전체 유권자가운데  26.49%에 해당한다.  이는 사전투표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이래 최고  높은 투표율이다.

 사전투표 최종마감결과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경우 선거인수 123만 7183명중 33만3218만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26.93%의 투표율을 보인 것을 비롯 △세종  26만3338명의 선거인중 8만5258명이 투표, 32.37%의 사전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충남의 경우도  178만1953명의 선거인가운데 45만10168명이 투표를 끝내 25.31%였고,△충북역시 136만4046명의 유권자중 36만1636명이 투표해 26.71%의 투표율을 보였다.

대전 사전투표율[사진=대전선관위제공]
대전 사전투표율[사진=대전선관위제공]

대전과 충남.충북의 시.군.구의 사전투표율은 대전의 경우 △동구 선거인 19만3956명중 5만2168명이 사전투표(투표율 26.9%)△중구 선거인 20만6028명중 5만5162명이 사전투표(투표율 26.77%)△서구 선거인 40만2186명중 10만5650명이 사전투표(투표율 26.27%)△유성구 선거인 28만3657명중 8만1564명이 사전투표(투표율 28.76%)△대덕구 선거인 15만1396명중 3만8674명이 사전투표(투표율 25.54%)했다.

세종 사전투표율[사진=세종 선관위제공]
세종 사전투표율[사진=세종 선관위제공]

또한 충남에서 높은 사전 투표율을 보인 3곳은 △계룡시 선거인 3만3583명중 1만2419명이 사전투표(투표율 36.98%)△청양군 선거인 2만8464명중 9696명이 사전투표(투표율 34.06%)△서천군이 선거인 4만7374명중 1만6021명이 사전투표(투표율 33.82%)했다.

이외에 △천안서북구 선거인 22만1795명중 4만4301명이 사전투표(투표율 19.97%)△천안동남구 선거인 31만5234명중 6만5037명이 사전투표(투표율 20.63%)△공주시 선거인 9만3377명중 2만8876명이 사전투표(투표율 30.92%)△보령시선거인 8만7941명중 2만9225명이 사전투표(투표율 33.23%)했다.

이어 △아산시 선거인 25만25만2074명중 5만6295명이 사전투표(투표율 33.23%)△서산시 선거인 14만5241명중 3만9035명이 사전투표(투표율 27.43%)△태안군 선거인 5만5660명중 1만7579명이 사전투표(투표율 27.43%)△금산군 선거인 4만5714명중 1만1749명이 사전투표해 투표율 25.70%를 각각 기록했다.

충남 사전투표율[사진= 충남 선관위제공]
충남 사전투표율[사진= 충남 선관위제공]

 

또,△논산시 선거인 10만2942명중 2만6441명이 사전투표(투표율 25.69%)△당진시 선거인 13만7649명중 3만1502명이 사전투표(투표율 22.89%)△부여군 선거인 5만9652명중 1만8893명이 사전투표(투표율 31.69%)△홍성군 선거인 8만4600명중 2만3058명이 사전투표(투표율 27.26%)△예산 선거인 7만683명중 2만91명이 사전투표, 28.42%의 투표율을 보였다.

충북에서 사전투표율이 높은 곳은 3곳은△보은군 선거인 2만9600명중 1만797명이 사전투표(투표율 36.87%) △영동군 선거인 4만3191명중 1만5367명이 사전투표(투표율 26.77%)△괴산군 선거인 3만5097명중 1만2280명이 사전투표, 투표율 34.99%로 분석됐다.

이와함께△청주 상당구 선거인 15만1222명중 3만8063명이 사전투표(투표율 25.17%)△청주 서원구 선거인 16만9443명중 4만3372명이 사전투표(투표율 25.83%)△청주흥덕구 선거인 21만8253명중 5만63명이 사전투표(투표율 23.20%)△청주청원구 선거인 15만8223명중 3만2056명이 사전투표(투표율 20.26%)△충주시 선거구 선거인 18만0698명중 5만1278명이 사전투표(투표율 28.38%)△제천시 선거인 11만698명중 3만4285명이 사전투표(투표율 29.64%)했다.

충북 사전투표율[사진= 충남 선관위제공]
충북 사전투표율[사진= 충남 선관위제공]

이외에 △단양군 선거인 2만6703명중8546명이 사전투표(투표율 32.01%)△옥천군 선거인 4만5106명중 1만4573명이 사전투표(투표율 32.23%)△음성군 선거인 8만2245명중 2만2914명이 사전투표(투표율 27.86%)△진천군 선거인 6만7453명중 1만8485명이 사전투표(투표율 27.40%)△증평군 선거인 3만1147명중 8621이 사전투표, 투표율 26.77%을 나타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에 마감된 사전투표에 모두 4399만4247명의 선거인 중 1174만2677명이 참여, 26.6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전 최고 사전투표율은 2017년 대선 때의 26.06%로,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이 0.63%포인트 높다. 

선관위와 정치권이 코로나19 사태로 유권자들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사진=중앙선관위 제공]
[사진=중앙선관위 제공]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2016년 제20대 총선의 사전투표율(12.19%)보다 14.50%p, 직전 전국 단위 선거였던 2018년6월 지방선거 때의 사전투표율(20.14%)보다 6.55%p 각각 높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35.77%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34.75%로 뒤를 이었다.

또한 세종 32.37%, 광주 32.18%, 강원 28.75%, 경북 28.70%, 경남 27.59%, 서울 27.29%, 대전 26.93%, 충북 26.71%, 울산 25.97%, 부산 25.52%, 충남 25.31%, 인천 24.73%, 제주 24.65%, 경기 23.88% 순이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23.56%를 기록했다. 대구는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인 동시에 역대 선거 사전투표에서도 다른 지역에 비해 사전투표율이 낮은 지역으로 분류돼 왔다.

시·군 단위로 보면 전북 남원이 47.31%로 가장 높았고, 대구 달성군이 19.56%로 가장 낮았다. 

부동층이 많고 총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전국 평균을 상회했으나, 인천과 경기는 밑돌았다. 

성별로 보면 남성 투표율이 28.8%로 여성(24.62%)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자신의 선거구 밖에서 투표한 사람은 272만4735명으로 전체 사전투표자의 23.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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