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심상정,"김윤기, 이혁재, 인물보고 당선시켜 교섭단체 만들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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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심상정,"김윤기, 이혁재, 인물보고 당선시켜 교섭단체 만들어달라"
  • 임효진 기자
  • 승인 2020.04.1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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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세종경제= 임효진 기자]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2일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되면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여성과 청년의 삶을 지키며 대량 해고와 자영업자 폐업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심 대표는 이날 대전 유성을 김윤기 후보와 세종갑 이혁재 후보 지원 유세에서 "이번 총선에서 정의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야 거대 양당의 틈바구니에서 민생 협력 정치를 견인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20대 국회는 지난 4년간 싸우느라고  21차례나(국회의정 활동이) 중단됐다"라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거대 양당이 극단적인 대결 정치로 치닫는 양당 체제로는 국민을 위한 정치가 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2일 대전 유성을 김윤기 후보와 세종갑 이혁재 후보 지원 유세에서 "이번 총선에서 정의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야 거대 양당의 틈바구니에서 민생 협력 정치를 견인할 수 있다"며 김.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사진=이 후보 페이스북 켑처] .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2일 대전 유성을 김윤기 후보와 세종갑 이혁재 후보 지원 유세에서 "이번 총선에서 정의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야 거대 양당의 틈바구니에서 민생 협력 정치를 견인할 수 있다"며 김.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사진=이 후보 페이스북 켑처] .

그러면서 "민생은 뒷전으로 하고 위성정당을 만들어 특권을 놓지 않으려는 거대 양당의 나쁜 정치를 시민의 손으로 끊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이어  정당보다 후보 개개인의 인물을 선택해줄 것도 주문했다.

또 "정의당은 비례 의석 몇 석을 탐해서 만든 일회용 정당이 아니라 20년 동안 어려움을 감수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한 정당"이라며 "대한민국 개혁의 마지막 보루인 정의당을 대전시민과 세종시민이 지켜달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 고양시 주민들은 저를 주목하고 키워주셔서 제가 대선후보가 됐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라며 "이번 총선에서는 정당만 보지 말고 인물을 보고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유성 을 김윤기 후보에 대해 그는 "대전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대전발전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라며 "김 후보를 키워 제2의 심상정, 제2의 노회찬으로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부탁했다.

세종갑의 이혁재 후보에 대해서도 "민주당 세종갑구에 전략공천으로 내려온 후보가 아내가 한 명보다 두 명이 낫다는 발언을 했다고 해서 놀랐다"며 민주당 홍성국 후보를 겨냥한 뒤 "이혁재 후보는 세종에서 가장 준비된 인물이자 서민을 대변하고 함께할 사람이니, 이혁재 후보에게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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