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24시】민주당 대전중구청장 후보들 "특정인 전략공천 반대...경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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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24시】민주당 대전중구청장 후보들 "특정인 전략공천 반대...경선하라"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4.02.07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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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평당원협의회가 7일 오전 대전시의회 앞에서 회견을 열고 4월 총선과 중구청장 재선거 전략공천 반대와 공정한 경선관리를 주장하고 있다.[사진= 권오주 기자].png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평당원협의회가 7일 오전 대전시의회 앞에서 회견을 열고 4월 총선과 중구청장 재선거 전략공천 반대와 공정한 경선관리를 주장하고 있다.[사진= 권오주 기자].png

오는 4·10 총선과 함께 치르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대전중구청장 예비후보등 당원들이 7일 특정인의 전략공천설에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이 주장하는 중구청장 후보 전략공천설의 특정인은 이날 민주당이  인재 17호로 발표한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60)다.

민주당시당  평당원협의회는 이날 대전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특정 영입 인사 전략공천설에 대해  "현재 당원도 아닌 특정 인사가 재선거 후보로 단수 공천 받기로 됐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대전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많은 예비후보자를 제치고 (특정인을)공천한다면 시민들은 돌아설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특정 인사 공천은 대전 7개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러한 일은 절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본선에서 민주당이 시민들의 지지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화합이며, 공정한 경선과 결과의 승복, 승리한 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이어져야만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의 중구청장 후보 무공천 분위기에 민주당에선 △권중순·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 △이광문 전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성칠 전 대전시의원 △강철승 전 황운하 의원 보좌관 △전병용 전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운동중이다.
    

이재명 당대표가 7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 참석하여 이 날 영입된 사회혁신가 김제선(왼쪽부터)청년일자리 전문가 신용한, 이 대표 행정전문가 이재관, 박정현 최고위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민주당 제공].png
이재명 당대표가 7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 참석하여 이 날 영입된 사회혁신가 김제선(왼쪽부터)청년일자리 전문가 신용한, 이 대표 행정전문가 이재관, 박정현 최고위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민주당 제공].png

특정 인사 전략공천설에 민주당 구청장 예비후보들도 당내 분열을 경계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들은 지난 6일 대전시 중구 서대전네거리에서 출근길 거리인사를 하며 원팀 정신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본선에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경선이 곧 정당 민주주의이며,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승리한 후보에게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원팀 정신으로 힘을 합쳐 지원해야 한다"면서 "특정인사를 영입해 전략공천하는 것은 당내 분열을 초래하고 총선에도 큰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제선 이사, "황운하 의원을 잘 모른다"

한편 김제선 이사는 이날 한언론과의 통화에서 황운하 의원이 기존 예비후보들 외에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할 제3의 인물을 찾고 있다는 설과 관련해 사전 교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황운하 의원은 잘 모르는 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대전을 떠났다 왔고, 영입 결정은 중앙당에서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황 의원의 판단이나 생각은 잘 모른다"고 덧붙였다.

당내 중구청장 예비후보자등의 반발 가능성에 대해선 "지역에서 열심히 일하신 분들이다. 윤석열 독재에 맞서 싸우고 지역소멸을 막아야한다는 점에선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향후 직접 소통하고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4.10 총선 속에서 이뤄지는 재선거다. 잘 협력해서 민주당이 승리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대전 보문고등학교와 충남대를 졸업했다. 지역재단인 사단법인 '풀뿌리사람들'을 창립하고 대전지역 마을공동체와 마을기업, 청년사회적기업 등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했다.

민간독립연구소인 재단법인 희망제작소 소장을 역임했고,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 전국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센터장,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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