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노약자의 투표소 이용쉽게 1층 또는 승강기설치된 곳에 투표소
-세종·대전·충남 각2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 배부
세종·대전·충남 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소를 세종 85곳, 대전 362곳, 충남 751곳등 모두 1198곳을 확정했다.
또한, 각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5,600여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하는 이유로 각 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2300여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세종·대전·충남 투표소 1,198곳...유권자가 투표소 접근 쉽게
세종·대전·충남 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1198곳 중 1193곳(99.58%)의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했다.
어르신·장애인 등 층간이동이 어려운 유권자가 투표 참여가 쉽도록 1층 또는 승강기 등 설비 시설을 최우선으로 확보한 것이다.
각 세대로 배달되는 투표안내문에는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명과 약도가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의 투표소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 각 세대에 배달된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를 반드시 확인
선관위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되어 있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의 후보자는 선거공보 작성시 시각장애 유권자의 알권리와 참정권 보장을 위해 점자형 선거공보를 작성해야 한다. 책자형 선거공보에 그 내용이 음성·점자 등으로 출력되는 인쇄물 접근성 바코드를 표시하는 경우 점자형 선거공보 제출을 대신할 수 있다.
선관위는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를 등록한 38개 정당 중 일부지역에만 선거공보를 제출한 14개 정당을 포함하여 20개 정당의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발표했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와 정책공약마당(http://policy.nec.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세종선관위 관계자는 "선관위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