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3)이영선 배우자, "남편은 세종에 필요한 인재, 다시 기회를...모두 제 잘못"[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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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3)이영선 배우자, "남편은 세종에 필요한 인재, 다시 기회를...모두 제 잘못"[사과문]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4.04.02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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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A씨, 남편모르게 부동산사고팔려고 했는데"
4년전 쯤 부동산에 관심갖고 강의듣고 남편몰래 아파트 오피스텔매입
-A씨, "팔려고 했더니 가격이 떨어지고 매매안돼"
-A씨, "금전잃고 남편명예까지...후회와 반성하니 다시한번 기회달라"
이엉선 전 민주당 세종갑후보 선거사무소[ 사진= 본지DB].png
이엉선 전 민주당 세종갑후보 선거사무소[ 사진= 본지DB].png

4.10 총선을 앞두고 부동산투기의혹과 허위재산신고로 공천취소및 제명된 이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세종갑후보의 배우자가 2일 "남편은 전혀모르는 제 잘못"이라고 밝혔다.

이 전후보 배우자 A씨는 2일 SNS에 '이영선후보 배우자 사과문'이라는 글을 통해 "이 사태의 잘못은 제탓이며 물의를 일으키고, 실망을 드려서 너무 죄송하다"라며 이같이 자초지종을 털어놨다.  

A씨는 "남편이 저 때문에 많은 오해와 억울함을 당하고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린점 양해해달라"라며 "저는 평범한 가정주부로 10년동안 살아오다가 4년(전)쯤에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라고 운을 뗐다.

A씨는 "그전에는 제가 살고 있는 집 조차 한번도 사본적이 없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니 부동산 공부를 해보고 싶어 서울에 부동산 강의를 듣게 됐다"라면서 "그곳은 부동산매물를 소개시켜주고 사라고 종용하는곳이였다"라고 했다.

이어 "저는 순진했고 아무런 배경지식이 없었다"라며 "부동산 강의를 듣고, 사람들과 친해지면서 저도 모르게 세뇌가 되었던 것 같다"라며 "남편에게 부동산 얘기를 했더니, 남편은 그런 부동산투자를 하지말라고 싫어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영선 세종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배우자의 부동산 보유현황.[사진=중앙 선관위 제공].png
이영선 세종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배우자의 부동산 보유현황.[사진=중앙 선관위 제공].png

A씨는 "저는 이미 좀 (부동산에)빠져있어 남편에게 친정부모님 같은 아파트 하나만이라도 사보고 싶다고 고집을 부렸다"라며 "그때 제가 얼마나 빠져 있었냐면 친정아버지, 친정오빠, 친정남동생 모두 말렸으나 말을 전혀 듣지 않았다.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았다"라고 말헀다.

그는 "남편이 알고 있는 부동산 투자는 인천(검단)아파트 한채뿐이다"라며 "나머지는 남편이 싫어해서 저 혼자 제명의로 매수했다"라고 했다.

또한 "(수원등)오피스텔 모두 (남편과)의논없이 매수했다"라면서 "남편은 전혀 몰랐다. 저는 부동산강사 말만 듣고 무지하게 사서 남편이 알기전에 팔면 된다고 생각했다.참 어리석었다. 정말 잘못된 생각이였다"라고 후회했다.

A씨는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때쯤 부동산을 정리하려고 했으나, 부동산 큰 하락기와서 가격이 떨어졌고 전혀 팔리지 않았다"라며 "모두 제 잘못으로,남편은 저같은 여자를 만난것 말고는 죄가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 또한 부동산투자로 금전뿐만 아니라 남편의 명예까지 모든걸 잃었다.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며 "저의 어리석음과 저의 소양의 부족으로 남편의 앞길을 막아 가슴이 너무아프다"라고 밝혔다.

이영선 세종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관위 후보등록에 기재된 재산 신고내역.[사진= 선관위제공].png
이영선 세종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관위 후보등록에 기재된 재산 신고내역.[사진= 선관위제공].png

A씨는 "남편은  세종시에 꼭 필요한 인재이고, 큰사람으로  좋은 일들을 많이 해왔고 앞으로 그럴것이라고 믿는다"라며 "다시한번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이영선후보 배우자 사과문】
친애하는 민주당 지지자, 친구 동지 여러분 저는 이영선님의 배우자입니다.

우선 물의를 일으키고, 실망을 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남편은 부동산 투자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오로지 세종시의 행정수도완정, 세종시의 발전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게 전부인 사람입니다.

남편과 가까이 아시는 분이라면 남편의 순수한 열정과 세종시
발전에 대한 진심을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남편이 저 때문에 많은 오해와 억울함을 당하고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린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평범한 가정주부로 10년동안 살아오다가 4년쯤에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후보의 배우자가 게시한 사과문[ 사진= 배우자 SNS].png
이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후보의 배우자가 게시한 사과문[ 사진= 배우자 SNS].png

그전에는 제가 살고 있는 집 조차 한번도 사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니 부동산 공부를 해보고 싶어 서울에 부동산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부동산매물를 소개시켜주고 사라고 종용하는곳이였습니다.

저는 순진했고 아무런 배경지식이 없었습니다.

부동산 강의를 듣고 그곳에서 사람들을 만나 친해지게 되면서
저도 모르게 세뇌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남편에게 부동산 얘기를 했더니,
남편은 그런 부동산투자를 하지말라고 싫어했습니다.

저는 이미 좀 빠져있어 남편에게 친정부모님 같은 아파트
하나만이라도 사보고 싶다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그때 제가 얼마나 빠져 있었냐면 친정아버지, 친정오빠, 친정남동생 모두 말렸으나 말을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앗습니다.

남편이 알고 있는 부동산 투자 인천아파트 한채뿐입니다.

나머지는 남편이 싫어해서 저 혼자 제명의로 매수하였습니다.

오피스텔 모두 의논없이
매수하였습니다.

남편은 전혀 몰랐습니다.

저는 부동산강사 말만 듣고 무지하게 사서 남편이 알기전에 팔면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참 어리석었습니다.
정말 잘못된 생각이였습니다

저는 그렇게 어리석고 잘못된 생각에 빠져있었습니다.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때쯤
부동산을 정리할려고 했으나

부동산 큰 하락기와서 가격이 떨어졌고 전혀 팔리지 않았습니다.

이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후보의 선거캠프 현수막.[사진= 본지DB].png
이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후보의 선거캠프 현수막.[사진= 본지DB].png

모두 제 잘못입니다.
남편은 저같은 여자를 만난거 그거 말고는 죄가 없습니다.

그때 부동산 강의들었던 사람들 모두 엄청 힘든상황에 놓였고

저 또한 부동산투자로 금전뿐만 아니라 남편의 명예까지
모든걸 잃었습니다.

저는 세상물정을 몰랐고 부동산쪽 강의하는 사람들이 사기꾼이 많다는 사실또한 전혀 몰랐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저의 어리석음과 저의 소양의 부족으로 남편의 앞길을 막아

가슴이 너무너무 아픕니다.

제가 부족해서 모든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이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후보의  공천과 공천 취소[ 사진= 본지DB].png
이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후보의 공천과 공천 취소.[사진= 본지DB].png

친애하는 지지자, 친구, 동료 여러분 한분 한분 찾아가 무릎을 끊고 사죄하고 싶습니다

남편은 정말 세종시에 꼭 필요한 인재이고, 큰사람입니다.

많은 좋은일들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거라 믿습니다.

제가 안사람으로써 많이 부족하고 소양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제가 남편 겉을 떠나서 이일이 잘 될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모든 잘못은 저입니다.

남편의 명예지키주지 못해 가슴이 너무 너무 아픕니다.

남편은 죄가 없습니다.

모든 죄는 저의 어리석은 생각과 판단이였습니다.

세종시는 민주당이 설계하였고 민주당이 발전시켜 도시입니다.

저희 남편에게 한번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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