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힘비대위원장에 관리형인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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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힘비대위원장에 관리형인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지명
  • 신수용 정치 대기자
  • 승인 2024.04.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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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26일  판사출신 황 전 대표에게 비대위원장 요청
-한동훈 사퇴후 18일만…인선 발표 직전 대통령실과 공유
-윤재옥, "전국위 의결 거쳐 내달 3일 전 임명하겠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사진= 황 대표측 제공].png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사진= 황 대표측 제공].png

 총선참패 원인을 두고 불협화음만 커지는 가는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5선을 지낸 황우여(77, 황앤씨 로펌대표) 당 상임고문이 지명됐다.

4·10 총선 참패 이후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황 비대위원장은 이르면 오는 6월 열릴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간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을 마련하게 된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전날(29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황 고문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하는 인선안을 발표했다. 

윤 권한대행은 지난 26일 황 고문에게 위원장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고, 황 고문이 이를 수락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황 비대위원장은 판사출신으로 1996년 신한국당 비례대표를 시작으로 인천연수에서 15∼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역임한 당의 원로다.

윤 권한대행은 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황 고문에 대해 "5선 의원, 당 대표를 지낸 분이고 덕망과 인품을 갖춘 분"이라며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사람, 당과 정치를 잘 아는 사람, 당 대표로서 덕망과 신망을 받을 수 있는 사람 등 세 가지 기준으로 후보를 물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선안 발표 직전 홍철호 정무수석을 통해 대통령실과도 이를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전국위원회를 열어 황 고문의 비대위원장 임명을 공식적으로 의결했다. 

한편 윤 권한대행은 "5월 3일 이전에 비대위원장 임명 절차는 마무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윤 권한대행은 당선자 총회 "이제 22대 국회를 준비하고 변화를 보여드릴 수 있는 강력한 행동력과 추진력을 키우는 데 모든 당력을 모아야 한다"며 당 결속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은 국민의힘이 현재 처한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하고 그 과정에서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힘을 모아가고 있는가를 변화의 결과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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