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세종은 언론이 문제다. 5) 세종시청 출입기자들...시민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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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세종은 언론이 문제다. 5) 세종시청 출입기자들...시민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이유
  • 권오주 기자 이정현 탐사 객원기자
  • 승인 2024.05.03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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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정부청사, 지자체등 관공서, 출입기자단 해체하는데 세종시청만 강화(?)
-공사현장 취재무마명목으로 금품받은 세종시청출입기자 징역4월 집유 1년
-39만 시민이 인정하지 않은 세종시청 출입기자 모임... 명함 내밀며 곳곳서  "말썽" 
-세종시청 출입기자 친목모임 소속 기자는 지난해 8월 공갈협박협의로 구속  
-중도일보 2일자 보도에서 A기자의 대전지법 1심 징역 4개월 집유 1년 판결보도
기사를 노트북에 작성중인 세종시청 출입기자.[사진= 본지 DB].png
기사를 노트북에 작성중인 세종시청 출입기자.[사진= 본지 DB].png

<본지>가 세종시청출입기자들의 비위행태와 광고 카르텔논란을 집중점검하는 '기획보도'와 관련, 지난해 출입기자 구속에 이어 이번에는 또다른 기자가 법원1심에서 징역형의 선고를 받았다.

 세종시청 출입기자들중에는 일부 기자들이 친목계 형태로 출입기자모임을 만들어 몰려다니고, 이들은 또 마치 세종시청 대표성을 띤 출입기자들인 양 '참언론인'이란 명함까지 들고 관공서를 들고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과 정부각 부처 전국 광역지자체, 관공서가 출입기자제를 해체하고 한국기자협회등에서 해체를 촉구하는 추세인데 세종시청만 케케묶은 7, 80년대 관공서에서 제공하는 무료 사무실사용, 전화비, 커피값, 공무원업무지원까지그대로 답습하는 것이다.

더구나 언론미디어가 종이신문.지상파 TV→인터넷신문.종편TV→ '1인 미디어', '유튜브 방송'이 대세인데도 세종시청의 상당수 7개에 이르는 기자친목모임체중 일부는 여전히 39만 세종시민이 인정도 하지 않았는데도 시민혈세만 축내고 있다. 

대전고등법원. 대전지방법원 청사.[사진=본지DB].png
대전고등법원. 대전지방법원 청사.[사진=본지DB].png

◇···<본지> 고발보도로 시작된 세종시청 출입기자 A씨 대전지법 1심 징역4월 집유1년 선고

  대전지방법원 형사단독 김지영 판사는 지난 4월 17일 취재 무마 명목으로 현금을 교부받아 이를 갈취한 혐의를 받아온 세종시청 출입기자 A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한 동종 전력을 고려, 이 판결 확정일부터 보호관찰도 명했다.

A씨에 대한 수사는 시민제보를 받은 <본지>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언론비리고발시리즈'와,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된 '세종은 언론이 문제다'기획연재 시리즈를 구독한 세종경찰이  확인으로 수사가 이뤄졌다. 

<본지>는 현재 세종시청출입기자들의 비행과 유착, 사익추구, 부정청탁만도 시민제보가 12건으로 확인취재중이어서 이를 차례로 보도할 예정이다.

 <중도일보 3일자 보도내용>을 인용한 판결문에 따르면 기자 A씨는 2022년 5월경 공사현장을 오가는 덤프트럭들로 인한 비산 먼지가 발생하고 논두렁이 훼손된다는 사실을 알고, 충남의 현장 사무실을 찾아 취재를 시작하면서다.

본지가 지난 2024년 2월 1월부터 단독보도를 통한 세종시청출입기자 제도의 문제점과 언론비리를 기획연재중인 보도내용.[사진= 본지DB].png
본지가 지난 2024년 2월 1월부터 단독보도를 통한 세종시청출입기자 제도의 문제점과 언론비리를 기획연재중인 보도내용.[사진= 본지DB].png

A씨는 공사현장에서 B씨(60대 하청업자)를 상대로 취재 의사를 밝히자, B씨가 선처를 부탁하자 광고비 집행을 요구했다고 2일자  '중도일보'가 보도했다.

또한 100만 원을 받았으며, 이후 비산먼지 문제는 마무리했나 현장 원청회사 문제를 제기해, 50만 원을 더 받았다는 것이다.

김지영 판사는 "피고인이 동종 범죄로 처벌된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언론의 공정성을 저해하는 이 사건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다"라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다만 피해 금액이 많고,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합의금을 지급하고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아니하는 점, 이 밖에 피고인의 나이와 성행과 환경, 범행의 경위와 결과, 범행 후 정황 등 어려 사정을 참작해 주문과 같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청 브리핑룸 2024.01.31.[사진= 본지DB].png
세종시청 브리핑룸 2024.01.31.[사진= 본지DB].png

 A씨는 앞서 2010년 B 언론사에서 활동하다 폭력행위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 공갈) 등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었다.

◇··· 세종시 출입기자들에 대한 공무원등의 '원성' 높아...세종시는 454명, 대전시 221명

앞서 지난해 8월에는 세종시청 출입기자 모임체 소속인 기자 B씨가 건설 공사현장에서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됐다.(2023년 8월 26일자 단독보도)

B씨는 모 지역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을 찿아가 시공사인 C 업체에게 공사현장의 약점을 이유로 금품 요구를 한 혐의다.

당시 <제보자>는 "B 기자는 평소에도 몇몇 기자들과 함께 건설현장등을 다니면서, 명함을 주고 공사현장의 비리를 보도하겠다며 금품을 챙겨오다가 구속된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세종시청 기자실 안내간판. 사진은 특정사실과 무관함.[사진= 본지DB].png
세종시청 기자실 안내간판. 사진은 특정사실과 무관함.[사진= 본지DB].png

세종시 고위 간부는 3일 "윤석열정부가 해야할 일은 귀에 거슬린 언론을 제제할 것이 아니라, 권력에 붙어 아부하고 사익을 추구하는 지자체 출입기자들의 사정이 절대필요하다"라며 "세종시청도 특정인을 노골적으로 지지는 언론, 보도자료만 베끼면서 현장등에 다니며 참언론인 이라며 나뿐 짓 하는 일부 기자들 부터 도려내야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 교육청 과장급 간부도 이날 통화에서 "세종은 언론이 문제다라는데 적극 공감한다"라며 "세종시청 출입기자 친목모임체 명함을 들고 다니면서, 정작 문제기사도 쓸줄도 모르고 출입기관에 대한 전문성이나 용어조차 모르면서 목에 힘주는 사이비 기자들부터 척결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청출입기자 친목모임에 들었다가 최근 7개 모임의 결성체인 모 단체에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가입됐던 기자들은 "창피해서 이들과 같이 못하겠다.기사 작성도 못하고 4대 보험도 안들고, 휴대폰만 갖고 다니는 기자들이 다수여서 탈퇴했다"고 밝혔다.

세종경찰청 청사건물.[사진=본지DB].jpg
세종경찰청 청사건물.[사진=본지DB].jpg

대전지검, 세종.대전.충남경찰청은 민생침해사범의 하나로 사이비 언론, 사이비 기자의 비위를 고발받는등 언론 정화에 나섰으나 큰 효과 없다. 

인구 39만여 명의 세종시 출입 등록기자는 470여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대전시청은 인구 145만 인구에 230명, 충남은 200만인구에 450명으로 세종시청출입기자와 크게 비교된다.

##세종시청 일부 출입기자들의 비위와 이권 카르텔, 사익추구, 사이비 행태 고발 기사는  계속이어집니다.

##이 기사의 일부 특정사례는 지난 2일자 '중도일보'보도 내용중 인용한 사례로 이를 일부 첨삭해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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