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신수용-재밌는 들풀꽃말 얘기(19)] 애정고백, 사랑, 청혼의 꽃말 '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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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신수용-재밌는 들풀꽃말 얘기(19)] 애정고백, 사랑, 청혼의 꽃말 '튤립'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4.05.05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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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튤립. 대전시 유성구 한 유치원 앞에 튤립이 활짝핀 모습.[사진= 본지db].png
형형색색의 튤립. 대전시 유성구 한 유치원 앞에 튤립이 활짝핀 모습.[사진= 본지db].png
우리에게 예쁘고, 희한한 꽃과 나무, 풀들이 많습니다.
이  꽃과, 나무, 풀에는 저마다 이름이 있습니다. 또한 희노애락을 가진 꽃말도 많지요.
그래서 '이를 모를 꽃'이란 표현은 맞지만, '이름없는 꽃'이란 표현은 틀립니다.
 고 김정호 가수가 이름 모를 소녀라는 노래를 불렀지만 이름없는 소녀는 없듯이 말입니다.
<본지>는  재밌는 꽃과 나무, 풀들의 어원과 꽃말등을 <시리즈>로 연재합니다.

옛날 로마에는 황금성이 있었습니다. 

그 성안에 선택받은 귀족들이 살았고, 성 밖에는 못살고 힘없는 천민이 살았습니다. 

그 성 밖에 너무도 예쁜 ‘로딘’이라는 아가씨가 살고 있었습니다. 

남자의 계절이라는 가을 어느 날, 성 밖에 나가 민심을 살피고 오던 기사들이 로딘 아가씨를 보고 한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갈색머리에 검은 눈, 희고 눈부신 피부... 너무 예쁘고 매력적이어서 입을 다물 줄을 몰랐습니다. 기사들은 저도 모르게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로딘 아가씨의 마음을 살 수있을까. 

궁리 끝에 그들은 로딘 아가씨의 마음을 빼앗을 방법을 찾는데 고민합니다. 

기사들은 성안에 있는 보석상을 시켜 로딘이 어떤 남자를 좋아하는지를 알아보게 했습니다. 

보석상은 로딘 아가씨는 그 선물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또한 로딘 아가씨는 태어날 때부터 마음에 드는 멋진 남자가 청혼으로 선물을 보내올 것이라는 신탁을 받았기 때문이지요.

 기사들은 내기를 했습니다. 

 튤립이 만개한 충남 태안세계튤립 박람회장.[사진= 목요언론인클럽 제공].png
 튤립이 만개한 충남 태안세계튤립 박람회장.[사진= 목요언론인클럽 제공].png

청혼의 선물을 보내되 누구의 선물을 선택할지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 선물의 선택이 로딘아가씨의 사랑으로 낙점되는 것이니까요.

기사들이 선물을 보냈습니다. 첫째 기사는 황금으로 만든 왕관, 두 번째 기사는 천하를 지휘할 수 있는 칼, 세 번째 기사는 금괴...

로딘 아가씨는 왕관과 칼, 금괴를 받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 무엇도 버릴 수가 없었지요.

로딘 아가씨는 세 명의 기사가 청혼을 해왔으니 망설이다가, 꽃의 여신인 '플로라에게 찾아갑니다.

 

충남태안 안면도 세계튤립 박람회장내 만개한 튤립.[ 사진=목요언론인클럽 제공].png
충남태안 안면도 세계튤립 박람회장내 만개한 튤립.[ 사진=목요언론인클럽 제공].png

그녀는 여신에게 청혼한 남자 중에 누구를 선택하기 어려우니, 차라리 자신을 꽃으로 변하게 해달라고 조릅니다. 

결국 그녀는 꽃으로 변했지요. 선물로 받은 왕관은 꽃잎이. 칼은 꽃나무 잎사귀, 그리고 황금뿌리가 되었습니다. 바로 튤립입니다. 

그래서 꽃말을 애정고백, 사랑, 청혼등이 있습니다. <신수용닷컴>

▶▶필자 신수용=대전일보 수습공채입사 정치.사회.경제 행정부 기자.차장.부장 편집부국장, 청와대(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와 국회, 정부서울청사, 헌재.대법.대검 12년출입기자, 대전일보 편집국장. 상무이사, 제 14대 사장.발행인.대표이사, 상임고문, 한국기자협회 대전충남지부장, 한국신문협회이사, 한국신문윤리위 감사, 한국기자대상 심사위원, 한국기자협회 우리들풀꽂 살리기본부장. 신문읽기운동본부장.한국신문발행인포럼회원, 오대양사건특종, 대전동물원.대전고법 고검유치언론인 대표, 대전지역 총선지역구 1석 늘리기운동등 한국기자 대상 2회. 한국언론인 대상, 이달의 기자상 8회등 수상, 정치 전문대기자, 사회전문대기자, 경제전문대기자, 현재 회장,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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