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진표, 野의장후보에 직공 "국회의장 당적가지면 꼭두각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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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진표, 野의장후보에 직공 "국회의장 당적가지면 꼭두각시될 것"
  • 신수용 정치 대기자
  • 승인 2024.05.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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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조정식.우원식.정성호 당선의 당적보유, 비중립주장에 "쐐기"
-김진표, "행정부를 견제하고 비판하고 감독하려면 국회의장은 중립"
김진표 국회의장.[사진= 국회사무처 제공].png
김진표 국회의장.[사진= 국회사무처 제공].png

김진표 국회의장은 더불민주당 소속 차기 국회의장 후보들이 의장중립 불필요주장과 관련, "부끄러운 일'이라며 반박했다  

6일 의장실에 따르면 김 의장은 전날(5일) MBN과의 인터뷰에서 "국회의회의 역사(국회의정사)를 보면 그런 소리 한 사람이 스스로가 부끄러워질 것"이라며 이처럼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적을 가지고 편파된 행정과 편파된 의장 역할을 하면 그 의장은 꼭두각시에 불과할 것"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행정부를 견제하고 비판하고 감독하려면 국회의장은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 소속 국회의장에 출마의사를 밝힌 추미애.조정식.우원식.정성호 당선인들이 '자신들이 국회의장이 될 경우 '중립을 지키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거나 시사한데 따른 것이다.

김 의장은 국민의힘 반대에도 지난 2일 본회의에 '채상병 특검법'을 직권 상정해 표결에 부친 데 대해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시간을 충분히 보장해줘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거부권을 행사하면 다시 본회의에서 재의결해야 한다며 그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제 22대 국회에서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의장이 되면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겠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김진표 국회의장은 "조금 더 공부하고 우리 의회의 역사를 보면 그런 소리 한 사람 스스로 부끄러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5일 MBN과의 인터뷰에서 "당적을 가지고 편파된 행정과 편파된 의장 역할을 하면 그 의장은 꼭두각시에 불과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적어도 행정부를 견제하고 비판하고 감독하려면 국회의장은 중립을 지켜야 한다"며 영국 등을 예시로 들었다.

또 지난 2일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채상병 특검법' 표결 직전 본회의를 열지 않을 경우 출국 저지하겠다며 자신을 압박했던 데 대해선 "요새 너무 성질들이 급해졌는지 아니면 팬덤정치, 진영정치 영향으로 '묻지마 공격'하는 게 습관화가 돼서 그런 얘기를 하는 것 같다"고 판단했다.

이어 "믹타(MIKTA) 회의가 얼마나 중요한지, 한국이 주도하는 회의이고 다음에는 우리가 회의 의장국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얘기했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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