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윤 대통령, "왜 민정수석실 부활했나면요...김주현 전 차관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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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윤 대통령, "왜 민정수석실 부활했나면요...김주현 전 차관임명"
  • 신수용 정치 대기자
  • 승인 2024.05.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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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민정업무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같아 고심했다"
-"민정수석은 대체로 검사출신이 맡는게 적합하다고 믿어"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민정수석으로 내정한 김주현 전 법무 차관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대통령실].png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민정수석으로 내정한 김주현 전 법무 차관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대통령실].png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통령실에 민정수석실을 신설하고 초대 민정수석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임명했다.

신설된 민정수석실에는 기존의 공직기강비서관실과 법률비서관실을 이관하고, 민정비서관실을 신설키로 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조직 개편 및 인선 내용을 직접 발표하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제가 정치를 시작하면서 2021년 7월로 기억하는데 한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대통령이 되면 민정수석실을 설치하지 않겠다'라고 얘기했다"며 "그 기조를 지금까지 유지해 왔는데 민심 청취 기능이 너무 취약했다"고 답했다.

이는 일부에서 대통령직 인수위 때 민정수석실을 안만들겠다고 말한 것이아니라는 해명이다.

그러면서 "취임한 이후부터 언론 사설부터 주변 조언 등을 많이 받았다"며 "모든 정권에서 다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인데 민정 업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저도 고심을 했고 복원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과거 김대중 대통령도 역기능을 우려해서 법무비서관실만 뒀다가 결국은 취임 2년 만에 다시 민정수석실을 복원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사정기관 장악과 사법리스크 대응'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국민을 위해서 설치하는 것"이라며 "민심 정보라지만 결국 정보를 수집하고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정보를 다루는 부서는 꼭 법률가가 지휘하면서 법치주의 테두리 안에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검찰출신 민정수석 임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과거 역대 정권에서도 법률가 출신들이, 대부분 검사 출신이 민정수석을 맡아온 것이라 생각한다"며 "사법 리스크가 있다면 제가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 제 문제를, 저에 대해서 제기되는 게 있다면 제가 설명하고 풀어야지 민정수석이 할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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