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용 뉴스레이다】22대 국회 전반기의장 추미애 우원식 대결..."당적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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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 뉴스레이다】22대 국회 전반기의장 추미애 우원식 대결..."당적을 버려라"
  • 신수용 정치대기자
  • 승인 2024.05.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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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석가진 민주당서 유력 의장후보  추미애. 우원식..."나는 친명계"
-추미애 우원식, "개혁국회만들겠다"면서도 "국회의장은 좌우도 아니지만  중립아니다"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역사적인  제22대 국회 전반기국회의장 경선이 진행된다.

제22대 국회 오는 30일 개원을 보름  앞두고 다수의석의 당에서 국회의장을 내기로된 규정에 따라 더불어 민주당내에서 선출된다.

여야간 국회의장단을 확정한 뒤, 이어  현재 24개 위원회 (법사위등 상임위 17개, 상설특위 1개, 특위 6개등)을 구성할 수 있다.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은 전반기(2024.5.31~2026.5.30, 임기 2년)이다.

 후반기(2026년5월31일~2028년 5월30일, 임기 2년)은 2년 뒤에  뽑는다.

◇···제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추미애vs 우원식 경선.

애초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민주당내 최다선인 6선의 추미애(6선·경기 하남갑).조정식 (6선·경기 시흥을)당선인이 꼽혔다.

다음으로 5선의 정성호(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 우원식(서울 노원구을)당선인도 출마했다.

4파전으로 시작였으나, 추미애 당선인으로 하루아침에 '교통정리'되는 분위기다.

경쟁자인 조정식·정성호 의원이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명심'(明心·이재명 대표의 의중)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추 당선인은 13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이 대표와 여러 차례 깊이 (의장 선출 관련) 얘기를 나눴다"며 "(이 대표는)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장 경선에서 선수(選數)와 연장자 순으로 따져온 관행에 비춰볼 때 이 대표의 의중이 자신에게 향해 있다는 주장으로 해석됐다.

우 의원도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경선 완주 의지를 거듭 밝혔다.

그는 전날 후보직에서 사퇴한 친명계 조·정 의원을 향해 "(그들은) 친명 후보가 아니다. 나야말로 진짜 친명"이라며 "나를 견제하기 위해 후보들 간에 그런 것 같다"고 주장했다.

◇···과제는 '국회의장의 당적보유금지'와 '국회의장의 중립성훼손' 논란

그러나 전반기 새 국회의장의 당적정리와 관련한 중립.공정성에 시비가 일고 있다. 

그중에도 국회의장의 중립성논쟁에 불을 지핀 건 민주당내 다선 당선인들이다.

최종 경선이 확정된 추미애, 우원식 당선인이 이를 공개적으로 약속하고 있다.

총선이 끝나자 마자 국회의장 중립성 논쟁에 불을 당긴건 추미애 당선인이다.

그는 지난 달 1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대파가 좌파도 우파도 아니듯, 국회의장도 좌파도 우파도 아니고 그렇다고 중립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중립은 가만히 있는다든가, 절충점을 찾으라는 이유로 각종 개혁입법이 좌초되거나 의장 손에 의해 알맹이가 빠지는 안 좋은 일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입법 그 자체의 대의기구로서의 혁신과제를 어떻게 받드느냐의 문제인 것이지 여당 말을 들어주느냐 여당 손을 들어주느냐 그런 문제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개혁국회의장이 필요하다는 출마의 변과 함께 '의장의 독주와 전횡을 막기 위하여 의장에 대한 불신임 권한을 당과 당원에 위임하겠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우원식 당선인도 “국회법이 규정한 (국회의장)중립의 협소함도 넘어서겠다”며 “옳고 그름의 판단과 민심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사법권 남용, 거부권 남발로 훼손된 삼권분립의 정신과 헌법정신을 수호하는 것이 국회와 국회의장의 숙명”이라고 강조했다.

우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거부권을 넘어서는 정치력과 민생정책의 실력과 추진력이 의장선택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치밀한 여야간의 협상 전반을 이해하고 민심의 경로를 따라가도록 판을 잘 짜야한다"라며 "그런 원내대표, 을지로위원회의 경험과 역량을 갖춘 후보인 제가 가장 적임자라 생각하고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추.우 당선인들의 당적보유등의 주장에 대해 같은당 출신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6일 MBN에 출연 강력 반박했다.

심지어 그는 추.우 당선인들이 차기 국회의장 후보들이 의장중립 불필요주장과 관련, "부끄러운 일'이라며 비판했다  

김 의장은 "국회의회의 역사(국회의정사)를 보면 그런 소리 한 사람이 스스로가 부끄러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6일 국회의장 후보를 뽑는 경선을 치른다. 원내 다수당인 민주당이 국회의장 후보 1인을 지명하면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 절차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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