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세종시 일부기자들, 사비들여 공무원들과 울산 견학갔다는데?"..."잘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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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세종시 일부기자들, 사비들여 공무원들과 울산 견학갔다는데?"..."잘한 걸까"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4.05.27 22: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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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특정기자모임 9명 세종시공무원들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등 찾아
-대전일보, 충청투데이, 중도일보, 연합뉴스 등 기자 9명과 세종시 공무원 4명
-"세종시가 추진하는 정원박람회 방향맞나..나중에 기사쓰는데 도움위해 간 것" 
-세종시측 "2주 전쯤 울산가고싶다는 한 기자 말에 세종시는 행정지원만 했다"
울산제일신문은 26일 세종시 출입기자단과 세종시 공보관실 소속 공무원들이 지난 24일 ‘정원도시 울산’을 찾아 우수 사례를 취재했다고 보도하며 게재한 사진.[사진=울산제일신문 갈무리].png
울산제일신문은 26일 세종시 출입기자단과 세종시 공보관실 소속 공무원들이 지난 24일 ‘정원도시 울산’을 찾아 우수 사례를 취재했다고 보도하며 게재한 사진.[사진=울산제일신문 갈무리].png

울산에 소재한 '울산제일일보'은 26일자 인터넷판에 '울산 찾은 세종시 출입기자단·공보관실 공무원들'이라는 글이 실렸다.

세종시 출입기자단과 세종시 공보관실 소속 공무원들이 지난 24일 ‘정원도시 울산’을 찾아 우수 사례를 취재했다고 했다.

470여명으로 추정되는 세종시청 출입기자중에 대전일보, 충청투데이, 중도일보, 연합뉴스 등 기자 9명과 세종시 공무원 4명이 지난 24일 울산시를 방문했다라고 울산시청 발(發)로 글을 올렸다.

그리고 기사속에 울산시를 찾은 이들 기자들과 공무원들의 사진도 게재했다.

세종시청 출입기자11명과 공무원 4명이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위해 정원도시 울산 우수사례를 취재하기위해 방문했다는 울산제일신문 보도 내용.[사진=권오주 기자 켑처].png
세종시청 출입기자11명과 공무원 4명이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위해 정원도시 울산 우수사례를 취재하기위해 방문했다는 울산제일신문 보도 내용.[사진=권오주 기자 켑처].png

이들은 세종시가 추진하는 ‘2026 국제정원도시 박람회’를 앞두고 (울산시)태화강 국가정원과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현장 등을 둘러보며 대규모 공공정원 운영과 관리 방안 등을 살펴봤다고 했다.

또, 태화강 국가정원에서는 초화류 꽃단지, 작가정원, 자연주의 정원, 십리대숲과 황톳길 맨발 걷기 등을 취재했다고 게시했다.

국가정원 방문 이후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과가진 간담회에서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국가정원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 등을 교환했다.

기자들은 연평균 방문객이 100만명 수준이던 태화강이 2019년 7월12일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이후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에는 500만명을 돌파했다는 점에 크게 주목했다고 했다.

세종시청 브리핑룸2024.01.3.[사진= 본지DB].png
세종시청 브리핑룸2024.01.3.[사진= 본지DB].png

기자들은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현장을 방문, 각종 체험 부스와 시설물을 둘러보고, 지역 기업인 SK에너지가 울산대공원을 조성하게 된 배경 등에 대해 취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세종시청공무원들과 기자들 사이에서는 "기자들이 개인이 돈들여, 사비를 들여서? 세종시 꽃박람회추진을 위해 울산까지 견학을 갔다니...정말이냐?"라며 반신반의를 하고 있다.

공무원 중에는 "세종시를 위해 일부기자들이 개인 사비를 들이고, 종이신문 기자들에게는 휴일인 금요일에 시간을 내서 울산까지 먼길을 가서 세종국제정원박람회 추진상황을 견학했다니 언론역사에 남을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세종시청 기자실 안내간판.[사진= 본지DB].png
세종시청 기자실 안내간판.[사진= 본지DB].png

하지만 일부 출입기자들은 "자비(自費)를 들여 세종시가 추진을 연기한 정책을 보러 울산시까지 열차로 가서, 관련 사업과 관광지(행사장)등을 관광했다니  어디까지 믿어야하느냐"라며 "또한 세종시공무원들 4명도 동행했다니 칭찬해야할지 비판해야할 지 모르겠다"라며 이 사실을 제보했다.   

세종시의 공무원은 "이들 기자들 모임소속 A기자가 한 2주전 쯤 거기(울산시)를 한번 가고싶다고 해서 우리(세종시)가 행정적으로 울산시에 우리(세종시)기자단이 가니 지원을 해달라고 한 것"이라며 "자기들이 자비로 갔고, 교통, 그 열차(승차권)도 자기들이 다끊었다. 그리고 천안,오송, 대전에서 각자 사비로 타고 갔다"고 했다.

그는 "우리 (세종)시 예산을 들여서 (울산에) 갔다왔다면 좀 논란이 있겠지만...그런데 (출입기자들 전체가) 논의해서 가야하는데 한 2주전 쯤에 자기들 기자들끼리 가겠다고 해서 정원추진단(2025년 세종국제 정원박람회 추진단)에서 울산 태화강쪽으로 연락해서 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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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세우자 2024-06-06 21:43:37
청와대 물건들은 언제 돌려놓을 것인지? 김정숙씨에 관한 것은 왜 비밀로 감추어야 하는 것인지? 경호원은 왜 그리도 많아야 하는 것인지? 유병언 집이 왜 문재인에게 이전되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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