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이회창, "야당의 독주 우려...여당이 책임과 역할 막중함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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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이회창, "야당의 독주 우려...여당이 책임과 역할 막중함 잊지 말라" 
  • 신수용 정치 대기자
  • 승인 2024.06.0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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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심대평 대표가 2008년 9월 22일 오전 국회 총재실에서 열린 당 5역회의에서 국감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 자유선진당 제공].png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심대평 대표가 2008년 9월 22일 오전 국회 총재실에서 열린 당 5역회의에서 국감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 자유선진당 제공].png

세번이나 대권에 도전했던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가  다수의석을 가진 야당의 폭주를 크게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일보 기자출신인 정연욱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의원이 지난 5일 제 22대 국회등원을 하면서 이전 총재를 만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연욱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서 이회창 전 총재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이 전 총재의 근황을 게시했다.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와 정연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사진= 정 의원 제공].png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와 정연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사진= 정 의원 제공].png

이 전 총재는 다수당이 된 야당이 브레이크 없는 벤츠처럼 입법 폭주할 가능성을 우려했다고 정 의원이 전했다.

정 의원은 "22대 국회 첫 등원을 하면서 평소 존경해온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에게 인사를 드렸다"며 "저는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로서 국회 출입을 하던 시절 이 전 총재를 집중 취재하면서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를 반갑게 맞아주신 이 전 총재는 다수당이 된 야당이 브레이크 없는 벤츠처럼 입법 폭주할 가능성을 우려하셨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면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당부하셨다"고 말했다.

정연욱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수영구)이 올린 SNS게시글.[사진= 정 의원 제공].png
정연욱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수영구)이 올린 SNS게시글.[사진= 정 의원 제공].png

그러면서 "환담을 하는 도중 여전히 형형한 이 전 총재의 눈빛은 여전하셨다. 아무쪼록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22대 국회에 임하는 자세를 가다듬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전 총재는 1997년과 2002년 한나라당 소속 후보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2007년 대선에서도 자유선진당 후보로 출마했으며, 낙선한 뒤 2012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지원하고 사실상 정계를 떠났다.

이 전 총재가 마지막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2017년 이 전 ,총재와 막역했던 유수호 판사(대법관의 자제인) 유승민 전 의원의 대선 출정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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