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용 뉴스창】민주당 국회의장, 18개 상임위원장 모두 차지하나
상태바
【신수용 뉴스창】민주당 국회의장, 18개 상임위원장 모두 차지하나
  • 신수용 정치 대기자
  • 승인 2024.06.11 0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대 국회개원부터 다수의석 야당위력...-국민의힘 불참속에 10일 저녁 결정
-민주, 국회의장단, 법사, 운영위원장등 11개 상임위원장이어 곧 7석도 가져갈듯
-국민의힘 "관례깨고 18개 상임위원장 다가져가라"...사임계 제출
더불어민주당등 야당이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선출한 데 따른 국민의힘의원들의 항의 규탄과 국회본회의장모습.[사진= 본지DB].png
더불어민주당등 야당이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선출한 데 따른 국민의힘의원들의 항의 규탄과 국회본회의장모습.[사진= 본지DB].png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등 야당이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속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했다.

여당이 아닌 야당이 국회의장단에 이어 상임위원장까지 단독으로 선출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국민의힘은 '입법 독재'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국회 파행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우원식 국회의장에 대해서도  편파적인 의회운영과  관례를 무시한 민주당을 입법폭주라고 비난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로써▲국회의장 (우원식)▲국회부의장(이학영)  ▲ 운영위원장(박찬대) ▲법사위원장(정청래) ▲교육위원장(김영호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최민희 의원) ▲행정안전위원장(신정훈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장(전재수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어기구 의원) ▲보건복지위원장(박주민 의원) ▲환경노동위원장(안호영 의원) ▲국토교통위원장(맹성규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박정 의원)을 모두 석권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등 쟁점 상임위원장자리를 놓고 충돌한 본회의장[ 사진= 방송갈무리].png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등 쟁점 상임위원장자리를 놓고 충돌한 본회의장[ 사진= 방송갈무리].png

민주당은 이번 주까지 나머지 7곳 상임위원장도 선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이자 이재명 방탄을 위한 일방적 원 구성"이라고 반발하며 본회의에 불참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핵심 상임위원장이 거야의 차지한 만큼, 차라리 18곳 상임위원장을 모두 내주고 '입법 독주'를 부각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국민의힘은 우 의장에게 소속 의원들의 상임위 구성안을 제출하지 않았고, 국회 사무처가 상임위에 여당 의원들을 강제 배정하려 하자, 이에 항의하며 국회사무처 의사과에 의원 108명 전원의 사임계를 냈다.

이같이 파행이 이어질 경우 양당모두 부담이다.

4년 전 파국이 반복되는 건 양쪽 모두에 부담이다. 

유사한 민주당은 21대 국회때 국회의장과 법사위위원장등 전반기에 상임위를 독식한 뒤 입법 독주 프레임이 강화됐고 2022년 3.9 대선과 6.1 지방선거에서 연패했다.

 21대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서 민주당이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7개 상임위를 국민의힘에 자진해서 넘긴 배경이다.

국민의힘도 4년전 야당일 때와 보이콧이 오래 갈수록 부담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