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문제 아닙니까】(1)최민호 측근의 퇴임앞둔 면장에게 고압적행위로 욕먹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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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문제 아닙니까】(1)최민호 측근의 퇴임앞둔 면장에게 고압적행위로 욕먹는 이유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4.06.14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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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수행비서, 금남면장, 시의원이 시장과 주민 만나 인사혐 좋겠다 제안"...단칼 거부
-금남면 유지들, "최민호, 앞으로 금남면 오지 마라"
-세종시청 공무원들, "최민호 비서등  측근들 오만함과 무례 지나쳐"
-최민호 일거수 일투족 전하던 측근...폭력행사 의혹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4월 28일 세종시 금남면 대박리에서 1박2일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세종시 제공].png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4월 28일 세종시 금남면 대박리에서 1박2일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세종시 제공].png

 세종시청의 한 공무원과 금남면 주민들은 14일 최민호 세종시장 최측근 인사들이 물의를 빚어 공무원들과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는 사례를 제보해왔다.

 공무원은 "최민호(시장)의 최측근 이라는 사람들 중에 몇몇은 세종시청공무원들 사이에 'XX지'가  없다는 말이 돈게 어제 오늘일이 아니라"라며 "2년 뒤에 있을 2026년 지방선거에서 최민호가 낙선하면 끈이 떨어질텐데 왜 그처럼 오만한 지..."라고 했다.

#제보 내용은  이런 것이다.

제보자들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13일  세종시 금남면 박산리에 조성된 대박박산 꽃밭정원의 현장을 방문했다.

금남면 초청으로 대박박산 정원꽃밭을 둘러봤다.

대박박산 정원을 둘러본 최 시장은 금남면이 조성한 꽃밭가꾸기 사업설명회도 이어 열리게되어 있었다. 

세종시청 비서실이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최 시장의 시간을 계획했다고한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금남면 남여 새마을회가 손수 가꿔 수확한 감자 판매.보급행사를 갖고 있었다.

 김 모 금남면장이 수행비서에게 "시장님이 시간도 충분하니 감자판매 행사장에 들러 주민 참가자들과 만나면 좋아할 것 같다"라며 제안했다.

세종시 금남면 성덕리 용수천 꽃밭.[사진= 네이버블로그 jsymca 켑처].png
세종시 금남면 성덕리 용수천 꽃밭.[사진= 네이버블로그 jsymca 켑처].png

정년이 코 앞인 면장은 최 시장이 모처럼 금남면을 방문한 만큼 여러 주민과  인사를 나눴으면 했기 때문이다.

수행비서는 이 제안을 받고 전후 사정 설명도  없이, 최 시장과  상의도 없이 "안된다"라며 단칼에 김 면장의 제안을 잘랐다라고 제보자들이 전했다.

그러자 금남면 유지들과 주민들 사이에서 김면장의 제안을 수행비서가 통째로 거부하는 것을 본 김동빈 세종시의원이 그 비서에게 재차 "최 시장이 감자 판매장에 들렀다 갔으면 좋겠다"고 했으나 역시 이를 거부했다.

이를 본 금남면 일부 유지들과 주민들은 "최민호는 앞으로 금남면에 오지마라"라고 흥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4월 28일 세종시 금남면 대박리에서 1박 2일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세종시 제공].png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4월 28일 세종시 금남면 대박리에서 1박 2일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세종시 제공].png

이를 전후해 이곳 저곳에서 "네(수행비서)가 최민호 위에 있는 상왕(上王)이냐", "최민호가 목에 힘을 준다는데. 그 수행비서도 닮았냐"라고 비난헸다고 제보자들은 전했다.

세종시 금남면내 유력 인사는 "(수행비서가) 김 면장에게 눈을 부라리고...너무 강하더라. 김동빈(세종시의원)의 제안도 단 칼에 꺾을 정도 힘이 막강하더라"라며 "비서는 최민호를 그림자처럼 보필만 하면 되는 것이지, 한 줌도 안되는 권력이라고...기가막힌다"라고 제보했다.  

이같은 사실이 세종시청에 알려지면서 일부 공무원들이 김동빈 시의원등에게 해당수행비서를 대신해 사과했다로 한다.

김동빈 시의원은 "김 면장은 시장을 도와 주려고 한 것인데... 참"이라며 "그냥 넘어가 달라"고 했다.

세종시 공무원은 "참 부끄럽다. 지금이 어느세상인가. 전두환 시대인가. 오는 2026년 지방선거를 1년 11개월 남았지만 선거때마다 시장후보들이 머슴이라며, 주민을 잘 섬기겠다고  표를 구걸해놓고  이렇게 목을 힘을 주니 같은 공무원들도 이런 작자에게 등을 돌린다"라고 비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사진=본지db].png
세종특별자치시청.[사진=본지db].png

그러나 세종시의 한관계자는 "이런 사태를 접하고 일부 간부가 사과한 것으로 안다"라며 "최 시장은 금남면에 오지 말라는 얘기는 일부 주민들이 말한 것일 뿐 전체 여론은 아닌 것으로 본다"라고 했다.
  
# 최민호 시장의 측근은 타인과의 폭력행사에 휘말렸다고 앞서 본지에 제보됐다.

한때 최민호 사람이라고 스스럼없이 밝히고 다니다 최근에 등을 돌렸다는 한 인사는 "최 시장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리는 모 별정직 인사가 타인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알려왔다.

세종시는 개인신변과 관련된 만큼 조심스럽게 사실여부를 확인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여부와 사실이면 괴롭힘인지, 갑질인지, 아니면 개인적 폭력행위였는지 조사중이라고 관계자들이 신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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