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찰, 김건희에게  명품백 건넨 최재영 목사 명예훼손.선거법도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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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찰, 김건희에게  명품백 건넨 최재영 목사 명예훼손.선거법도 입건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4.06.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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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이철규 의원측이 최목사  명예훼손 고소
-"4.10 총선전 경기도 양평.여주지역구 특정후보 옹호발언...공직선거법 조사"
최재영 목사가 6월 13일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기 앞서 기자들과 내화하고 있다.[사진= 최 목사 페이스북].png
최재영 목사가 6월 13일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기 앞서 기자들과 내화하고 있다.[사진= 최 목사 페이스북].png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해 조사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7일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최 목사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지난 3월 경기 여주시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과 김 여사를 함께 언급, 이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이철규 의원 측은 피해 사실을 주장하며 최 목사를 고소했다.

경찰은  또 4.10 총선직전인 지난 2월 경기도 양평군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여주·양평 지역구에 특정 후보를 옹호하는 발언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목사가 지위를 이용해 교회 내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 목사에 대한 조사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상 공소시효가 6개월임에 따라 경찰은 이른 시일 내에 최 목사를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최 목사는 윤 대통령 취임 후인 2022년 9월 13일 김 여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전달하면서 이를 몰래 촬영했고, 해당 영상을 지난해 11월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가 공개했다.

 최 목사는 김 여사를 몰래 촬영한 영상을 유포한 행위와 관련해 건조물 침입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도 고발돼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최 목사는 지난 13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최 목사는 “미리 약속을 정하고 그 시간에 김 여사에게 갔다는 점을 소명했다”며 건조물 침입 혐의를 일축했다. 그러면서 “주거침입은 거주자 의사에 반하는 것인데, 미리 약속을 정하고 그 시간에 갔으며 배웅도 받았다는 내용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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