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3.9대선 거짓 인터뷰 의혹’ 김만배· 신학림 구속…“증거 인멸·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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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3.9대선 거짓 인터뷰 의혹’ 김만배· 신학림 구속…“증거 인멸·도주 우려”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4.06.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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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화천재유 대주주(오른쪽)과 신학림 전 언노련 위원장[ 사진= 방송갈무리].png
김만배 화천재유 대주주(오른쪽)과 신학림 전 언노련 위원장[ 사진= 방송갈무리].png

지난 2022년 3.9대선전 허위 인터뷰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구속됐다.

김 씨는 이번 구속이 3번째다. 그는 2021년 11월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구속됐었고, 지난해 2월에도 대장동 범죄 은닉 등의 혐의로 재구속됐었다.

법원은 그 구속사유로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저녁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이 17일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신씨의 죄명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배임수재 및 증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다.

 구속은 검찰이 지난해 9월 신 씨를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착수한 지 9개월 만에 이뤄졌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21년 9월 15일 신 씨와 만나 ‘윤 대통령이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때 대장동 대출 브로커를 만났고, 담당 검사가 커피를 타 준 뒤 사건을 무마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다.

이 인터뷰는 20대 대선을 3일 앞둔 2022년 3월 6일 뉴스타파에서 보도됐다.

검찰은 신 씨가 김 씨에게서 받은 돈 1억6500만 원도 이 허위 인터뷰 대가로 보고 있다.

김 씨와 신 씨는 이 돈이 신 씨가 쓴 저서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혼맥지도’ 3권을 김 씨에게 팔면서 주고받은 책값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반면 검찰은 영장실질심사에서 김 씨가 대장동 사업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친분이 있는 기자 등을 통해 선거 개입을 시도했다고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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