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용 뉴스창】 尹과 '누가 더 또는 덜 친하냐?'... 한동훈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당권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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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 뉴스창】 尹과 '누가 더 또는 덜 친하냐?'... 한동훈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당권경쟁"
  • 신수용 정치 대기자
  • 승인 2024.06.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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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과 누가 가깝고, 누가 거리먼가가 당심.민심확보가 변수
-서울대출신들 충청연고 3명... 21일 윤상현이어 23일 한동훈 나경원 원희룡등 .4파전
-한 캠프 '시작', 나경원 '보수재집권' 원희룡 '원팀캠프'
-한동훈 채상병특검주장, 나경원 대선불출마공약...친윤 비윤시각차
-한동훈 대세론속에 박정 진종오 장동혁등 현역의원들 한동훈 러닝메이트 최고위출마
-8.18 민주전대에 이재명 연임도전 확실시...이인영이 이재명에 출마할 듯
한동훈.윤상현.나경원.원희룡이 오는 7.23 전당대회에서 당권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사진= 본지DB].png
한동훈.윤상현.나경원.원희룡이 오는 7.23 전당대회에서 당권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사진= 본지DB].png

당대표를 비롯 새지도부를 선출할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꼭한달 남았다.

때문에 당대표및 최고위원 후보등록일(6월 24일~25일)을 지난 21일 윤상현 의원 (64. 5선, 인천 동구 미추홀구을)이 제일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후보등록 하루전날인 23일 오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52. 전 법무장관, 당 비대위원장), 나경원 의원( 62. 5선, 서울 동작구을), 원희룡 전 의원(61. 3선의원.제주지사.전 국토부장관)이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 전 위원장은 국회 앞 대산빌딩에 마련된 캠프 '시작', 원 전 장관 캠프는 '원팀 캠프', 나 의원의 캠프 이름은 '재집권 캠프'로 이름을 지었다.

공교롭게도 윤의원은 충남청양이 고향이고, 나 의원은  충북영동이 본적이며, 한동훈 전 위원장은  충북청주에서 운호초등학교를 나온 성장지이다.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라는  한 전 위원장의 초반 대세론속에, 4명의 당권 주자들이 윤석열 용산 대통령실과의 관계, 4.10 총선 참패후 당분위기 쇄신, 여소야대속의 대야 정국 주도권 방안, 2년 앞으로 다가온 2026년 6월 지방선거 준비, 2027년 3.9 대선에서 보수의 재집권방안등이 변수다.
   
◇···윤상현.나경원.한동훈.원희룡... "당권 적임자는 나"

전당대회의 관심사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거리다.

책임당원등 당심이 80%를 차지하는 투표인 만큼 윤 대통령과 당정관계 설정이 중요한 까닭이다.

정가에서는 정부에서 일했던 원 전 장관이 가장 가깝다.

정부와 친윤 비판에 거리를 둬온 나 의원이 그다음으로 꼽힌다.

총선 과정에서 갈등을 빚은 한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과 거리가 가장 멀다.

여기에  21대부터 친윤과 각을 세워온 윤 의원도 대표적인 비윤 인사다.

그러나 윤 의원과  

 ▶▶지난 21일 제일먼저 충남 청양출신으로 제 2대 충청포럼을 이끈 윤상현 의원이 제일 먼저  당권경쟁에 뛰어들었다. 

국민의힘 서울 여의도중앙당사 건물 간판.[사진= 임효진 객원 기자].png
국민의힘 서울 여의도중앙당사 건물 간판.[사진= 임효진 객원 기자].png

그는 4.10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민주당이 지휘한 인천에서 인물론, 리더쉽평가에서 5선 대선주자급으로 금배지를 단 인물이다.

윤 의원  23일 "이기는 당이 되려면 당 대표를 잘 뽑아야 한다. 당대표는 자신"며 "한동훈·원희룡·나경원 등 당권 주자들은 당 대표 선거가 아닌 대선주자이니 대선주자  준비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당은 유연한 전략가 윤상현에게 맡기고 한동훈·원희룡·나경원 세 분은 다른 일을 맡아야 한다"며 "활통에 화살이 많을수록 좋다. 홍준표·오세훈·안철수·유승민과 함께 대선 경선에 참여하는 게 당을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게시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는 우리 당이 잃어버린 '이기는 DNA'를 다시 찾아올 수 있는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라며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고 2027년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 기반을 만들 당 대표를 뽑는 대회"라고 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1일 당 데표 선출 출정식.[사진= 윤 의원 제공].png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1일 당 데표 선출 출정식.[사진= 윤 의원 제공].png

이어 "이번 당 대표는 민주당과 싸워 이긴 사람이 맡아야 한다. 민심이 윤심이 되도록 대통령에게 할 말 하는 대표가 돼야 한다"며 "우리 당에서 쭉 성장해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픔을 당원들과 함께 겪은 분이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가 공천 위협 앞에서도 용기 있게 수도권 위기론을 꾸준하게 말했나?. 누가 수도권 최전방에서 다섯 번이나 민주당과 싸워 이겼나?"라며 "누가 법조인이 아닌 경제·외교·안보 전문가인가" 이구동성 윤상현"이라고 짚었다.

▶▶나경원 의원을 시작으로 23일  한동훈 전 위원장, 3시 원희룡 전 장관이 차례로 회견장에 섰다.

 나경원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2027년 3월 대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그는 자신을  스스로를 '(선거에서)이길 줄 아는 사람' '통합 리더십의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유능한 민생 정당, 용감한 책임 정당으로 국민의힘은 완전히 새롭게 바뀔 것"이며 "보수재집권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낼 것내겠다"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국민의힘의원이 23일 7.23 당 전대 대표출마를 밝히고 있다.[사진= 임효진 기자].png
나경원 국민의힘의원이 23일 7.23 당 전대 대표출마를 밝히고 있다.[사진= 임효진 기자].png

나 의원은 "우리는 너무나도 절박하다. 당원과 국민이 기적처럼 쟁취한 정권교체였으나 우리가 꿈꿨던 이상은 아득히 먼 곳에 있는 것만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반드시 보수 재집권에 성공해야 한다"며 "그렇다면 우리 국민의힘을 책임지지 않는 정치, 염치없는 정치에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제대로 바꿀 수 있는 사람, 정말로 이길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저는 바꿀 사람, 이길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스스로를 '이길 줄 아는 사람' '통합 리더십의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충북 진천 출신으로 작년 3월 당대표 경선에서 최고의 지지율을 얻었으나 용산 대통령실이 김기현 의원을(2023년 3월~12월) 대표로 꽂는 바람에 불명예 사퇴를 했다.

일시 대통령실의 사퇴강요에 반발했으나  이용 전 의원등 당내 윤핵관들의 연판장까지 나돌자 스스로 물러났다.

그는 또한 저출산대책부위원장으로  저출산 극복방안으로 유럽식 제조도입을 제안했다가 대통령실과의 트러블로 물러났다.

물론 최근 윤대통령과 만나 식사를 한뒤  그간의 서운함을 털고 친윤이 됐다는 설이 있다.

그는 앞서 22일 충북과 대구·경북(TK) 당원들을 만나 "대통령한테 각 세우면 진짜 '폭망'한다"라며 "열심히 싸워서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이 당원을 존중하고 오래된 분들을 존중해야 당의 뿌리와 역사가 생긴다"며 "나는 판사 그만두고 22년 전에 당에 와서 한 번도 떠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나경원 국민의힘의원과 배우자 김재호판사, 맨앞에  딸 유나양이 지난 2020년 4.5 총선당시 투표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 나의원 페이스북].png
나경원 국민의힘의원과 배우자 김재호판사, 맨앞에 딸 유나양이 지난 2020년 4.5 총선당시 투표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 나의원 페이스북].png

나 의원은 대신 이철우 경북지사, 홍준표 대구시장과 회동한 데 이어 충주, 상주, 칠곡, 경산, 구미 등에서 의원과 당원을 만났다.

앞서 최근 충청권 명사모임인 백소회에도 참석해 충청향우들과 인사한데 이어 이날은 충청권도 방문했다.

나 의원은 SNS를 통해 흔들림 없이 당을 지킨 자신이 당대표 적임자라며, 총선 직전 당에 합류한 한 전 위원장과의 차별점을 부각시켰다.

▶▶한동훈 전 비위원장도 이날 "보수재건과 당정관계수평적 재정립하겠다라며 출사표를 내며 4.10 총선 참패 뒤 2달여 만에 재등판했다.

그는  당대표가 되면 공수처 수사 종결 여부와 무관하게 제 3자가 공정하게 특검을 고르는 내용으로 채상병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심을 거스를 수 없다"며 "(특검법 발의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진정으로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심에 반응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민의힘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것으로 진짜 책임을 다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3일 국호소통관에서 당권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사진=임효진 객원기자].png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3일 국호소통관에서 당권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사진=임효진 객원기자].png

그러면서 총선 참패에 대해 "오로지 저의 책임"이라면서도 "지난 두 달은 반성과 혁신의 몸부림을 보여드렸어야 할 골든타임이었다. 그런데 우리는 국민 요구에 묵묵부답하고 오히려 퇴보하는 모습만 보여드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4.10)총선 패배의 경험을 변화와 승리, 정권 재창출의 토양으로 삼겠다"라며 "지난 두 달간 복기와 성찰의 시간을 보내며 국민의 준엄한 요구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시기의 국민의힘 당 대표는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죽기 딱 좋은 위험하기만 한 자리라고들 한다"면서 "저는 용기 내어 헌신하기로 결심했고, 결심했으니 주저앉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이를위해 "당정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쇄신하겠다"며 "지난 2년간 당이 정부의 정책 방향 혹은 정무적 결정에 대해 합리적 비판이나 수정 제안을 해야 할 때 그런 엄두조차 못 내는 상황이 반복됐다"고 반성했다.

그는 "당이나 정이 민심과 다른 길을 가면 한쪽에서 견고하고 단호하게 민심의 길로 견인해야 한다. 건강하고 수평적이며 실용적인 당정관계를 대다수 국민과 지지자, 당원들이 정말 바라고 있다"며 "제가 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020년 2월 좌천된 부산고검을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순시하는 중에 악수하고 있다[ 사진= 나무위키].png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020년 2월 좌천된 부산고검을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순시하는 중에 악수하고 있다[ 사진= 나무위키].png

그러면서 "당이 정부와 충실히 협력하지만, 꼭 필요할 땐 합리적 견제와 비판, 수정 제안을 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겠다. 기준은 오로지 '민심'과 '국민 눈높이'여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한 전 위원장은 지방선거와 대선을 위해 '보수 정치' 재건·혁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법무장관으로 재직하며 민주당 저격수로 활약했다가 지난해 12월 26일 급소환된 한 전 위원장은 4.10총선을 한 전 위원장 1인체제로 이끌었다.
 
▶▶원희룡 전 장관도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고, 무도한 세력에 맞서서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다가 다 죽는다"며 "(이번 전당대회가)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라며 "반성한다. 저와 당이 부족한 탓에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또한 "여당 선거인데 대통령을 설득하지 못했다. 책임지겠다. 윤석열정부는 우리 모두 함께 만든 정부"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이 23일 내달열린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에 출마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사진= 임효진 기자].png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이 23일 내달열린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에 출마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사진= 임효진 기자].png

이어 "신뢰가 있어야 당정관계를 바로 세울 수 있다"며 "저는 대통령과 신뢰가 있다. 당심과 민심을 대통령께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당내 '레드팀'을 만들어 민심을 취합하고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한 뒤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겠다고 공약했다.

원희룡 전국토부장관이 1982년 대입학력고사에서 수석합격한 신문보도(위)와 서울대 입학식에서 입학샏대표로 선서를 하는 장면[ 사진= 나무위키].png
원희룡 전국토부장관이 1982년 대입학력고사에서 수석합격한 신문보도(위)와 서울대 입학식에서 입학샏대표로 선서를 하는 장면[ 사진= 나무위키].png

 이어 "어민주당은 의석수를 무기로 국회의 오랜 전통과 관행을 짓밟고 있다. 협치는 하지만 무릎 꿇지 않겠다"면서 "108석으로는 다 똘똘 뭉쳐도 버겁다"며 '원팀' 정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동지다. 이 길로 가야만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고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친윤에 유리한 '경선룰' ... 당대표와 최고위원은 어떻게 선출하나

 '황우여 비대위'는 지난 13일 당대표 선거룰을 '당원 80%+국민여론조사 20%'로 바꾸기로 했다.

이를 놓고  친윤계의 영향력이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국민의힘 당대표및 최고위원선거일 공고문.[사진=국민의힘 제공].png
국민의힘 당대표및 최고위원선거일 공고문.[사진=국민의힘 제공].png

비대위 내에선 민심 반영 비율을 최대 50%로 올리거나 최소한 과거 30%로 되돌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결국 민심 반영 비율을 찔끔 올린 것이다. 

당원 100% 투표로 치러진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후보가 친윤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될 것을 고려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최고위원은 모두 7명이다. 당연직 3명( 원내대표와 사무총장 정책위의장)과 선출직 4명(3명선출, 1명 지명직)이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은 24일~25일 후보등록일이다.

선거인단은 전당대회 대의원과 책임 당원선거인, 일반당원선거인이다.

국민의힘 당대표및 최고위원선거 후보등록일 공고문.[사진=국민의힘 제공].png
국민의힘 당대표및 최고위원선거 후보등록일 공고문.[사진=국민의힘 제공].png

이들는 7월 19일~20일 모바일 투표를,  7월21일~22일 모바일투표 미참여자를 대상으로한 ARS투표가 계획되어 있다.

20%에 달하는 국민여론조사는 7월 21일~7월 22일이다.

단 당대표선거의 경우 최다득표한 후보가 50%를 넘지못하면 1, 2위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갖는다.

모바일투표는 7월 26일, ARS투표 7월 27일에 열린다.

◇···7.23 전당대회 의미와 관전 포인트.

내달 23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우선 여소야대로 식물이 된 윤석열 대통령 정권과  무기력한 국민의힘을 살릴수 있는 인물이 뽑힐지가 관전포인트다.

왜냐면 국정의 한축인 대통령실과 집권여당, 그리고 정부가 한수레의 바퀴인데 집권 3년차이면서 제대로 굴러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통령실에 절절매는 국민의힘였고, 국회에서 제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국민의힘을 민주당등은 용산대통령실 '여의도 대통령 분실'이라고 말할 정도다.

국민의힘 당대표를 선출한 2023년 3,8 전당대회에 앞서 TV토론에 참여한 황교안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사진= 국회 사진기자단].png
국민의힘 당대표를 선출한 2023년 3,8 전당대회에 앞서 TV토론에 참여한 황교안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사진= 국회 사진기자단].png

지난 5월 마감됐지만 지난 21대는 민주당등 야당이 국민의힘을 '용산 대통령실 여의도 분실'이라고 비판할 만큼 일거수일투족이  대통령실의 지시에 따랐다.

집권당이라는 국민의힘은 지금까지도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등 실정에 대해 제대로 대통령실에 쓴소리 한번 못했다.

이태원 참사든, 오송참사든, 채상병순진이라든지 누구하나 대통령에게 '사과하세요'라는 소리한번 내지지르 못했다.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사건등 윤 대통령 가족들의 여러가지 의혹, 고물가, 내수부진등에 대해 윤 대통령의 분발을 촉구하는  바른소리 한번 못했다.

경기가 않좋다는 국민들의 하소연에, 최상목 기재부장관이 나와서  수출호조얘기나 했고, 경기회복세가 OECD국가중 경제회복이 제일빠르다고 발표했다.

2023년 3.8 전당대회에 당대표로 출마한 인사들의 포스터.[사진= 본지DB].png
2023년 3.8 전당대회에 당대표로 출마한 인사들의 포스터.[사진= 본지DB].png

물가가 너무 비싸다니까 농협 세일판매장에가서 대파한단을 들어보이며 875원이면 적당하다는 윤 대통령이다.

지방건설경기가 수년 째 중단됐는데도  원자재나 인건비가 올랐기 때문이라는 분석만했지 대책이나, 해법은 내지 못하는  정부였고, 집권당이다.

그래서 잘됐으면 모를까 대북관계, 대중관계의 악화에다, 어느 정권 때도볼수 없는 여대야소속에  야당과는 아예 소통을 차단했다.

주요 요직은 모두 검사들을 앉히고 고물가, 고금리에다, 지역은 신경도 안썼다.

겨우 10년이나 20년뒤의  장미빛 계획만 남발했지  이뤄진게 아무것도 없다.

이에 민심이 폭발한게 4.10 총선이었고, 아직도 윤석열 퇴진에, 김검희 탄핵이 지장파방송에 여전히 메인뉴스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가 지난 19일 전국위를 열어 국민의힘 전당대회 경선룰을 확정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제공].png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가 지난 19일 전국위를 열어 국민의힘 전당대회 경선룰을 확정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제공].png

그래서 국민의힘의 새지도부를 선출하는  7.23 전당대회는 큰 의미가 있다. 

국민의힘이 이대로 무기력하게 무너질 것인지, 뭘 어떻게 고쳐 다시 '해보자'는 용기를 내게할지 중요한 기회다. 

하지만 벌써부터 당대표 선출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실과의 친소관계가 그 선택의 기준이되고 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은 김건희 명품백에 대한 국민적 비판에 대해 바른말을 했다며 각을 세웠다고 당일각에서 공격한다.

또 나경원 의원과  원희룡 전 장관은 용산 대통령실과 교감을 흘리며 '윤석열 정부성'을 외치며 친 윤계 표심을 자극한다.

이래 가지고 국민이 바라는 '건전하고', '해법이 있고', '소통이 있는 유능한 정당'을 기대할 수있겠나. 

 당내 혼란과 특정인에 대한 공격과 비난으로 당권 레이스가 들어가기 전부터 혼탁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총선 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했으면 환골탈태와 재집권의 길을 논하는 게 정상인데, 작금의 모습을 보면 지리멸렬하다 못해 무책임하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국민의힘은  아직도 총선 패배의 책임 소재를 두고 갈등이 지나치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4인.[사진=한 비대위원장 페이스북].png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4인.[사진=한 비대위원장 페이스북].png

한 전 위원장이 연초 야당이 공격한 김건희 명품백 수수에 대해 언급한 것이 윤 대통령과 각을 세워 보수를 갈라놓은 탓이라고 말하는 친윤이 그것이다.

반면 윤 대통령이 민심을 외면해 한동훈 비대위가 애써 만들어놓은 유리한 판세가 뒤집혔다는 비윤(비윤석열) 측 시각이 엇갈린다. 

이런상황에서 당권에 도전한 한 전 위원장에 대해  '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을 뜻의 '어대한'이라는 조어가 생길 만큼 그의 대세론이 탄탄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다. 한 전 위원장은 총선 이후에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권 주자 중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총선 기간 내내 한 전 위원장과 갈등을 빚은 친윤(친윤석열)계가 이런 흐름을 달가워할 리는 없을 것이다.

여기에다,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등이 여권내 차기 대통령감 1위로 한동훈 전 위원장에 여러달 째 크게 앞서가자, 그에  대한 독설이 지나친 것이다.
 
이런가운데 오 시장, 홍 시장 등 외곽에 있는 차기 유력 대권주자들은 그저 '한동훈 때리기'인 것이다.

 당권, 멀게는 대권을 겨냥한 경쟁 심리에서 비롯된 것이겠지만, 민생고에 시달리는 국민 눈에는 한가해 보인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4인.[사진=한 비대위원장 페이스북].png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4인.[사진=한 비대위원장 페이스북].png

거대 야권 무기력하게 끌려다니는 여당이라서 그렇다. 

그래서 7.23 전당대회는 국민의힘으로서는 매우 중요하다.

당을 서둘러 추스러 집권당으로써 국정에 책임을 져야하는데 3주넘게 국회 보이콧상황을 해소해야한다.

이는 하루하루 먹고사는 문제에 직면한 민생현안에 대한 책임이 윤정부라는 점에서, 여당 지도부의  역할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2026년 지방선거, 2027년 대선을 위한 준비도 이번 선출될 국민의힘의 몫이다.

◇···4명의 당권 주자 여론조사(당심80%+민심20%)는?
 
차기 당대표 구도에서 한동훈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합한 지지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난 17일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당대표 선호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10.4%)에서 44%가 한 전 위원장을 지지했다.

17일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한 국민의힘 당대표 선호도에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44%로 수위를 기록했다.[사진=한국갤럽.뉴스1].png
17일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한 국민의힘 당대표 선호도에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44%로 수위를 기록했다.[사진=한국갤럽.뉴스1].png

이어 나경원 의원(10%),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9%)이 2위권 경쟁을 벌였고  윤상현 의원(1%)이 뒤를 이었다. 그 외 인물은 1%였고, '없다'고 답한 이들은 11%, '모름' 또는 '응답 거절'은 4%다.

당심으로 80%가 반영되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한 위원장의 지지율은 더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한 이들 중 59%는 한 전 위원장을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로 지지한다고 답했다.

 2위는 11%를 얻은 원희룡 전 장관, 나경원 의원(10%)이다. 

원희룡 전 장관은 총선 최대 격전지인 계양구 을 출마 후에 정중동 행보를 이어오고 있지만 지지율은 높은 수준이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7.23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는 국회소통관에 모임 한 전위원장 지지자들.[사진=예림방송 제굥].png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7.23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는 국회소통관에 모임 한 전위원장 지지자들.[사진=예림방송 제굥].png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7.23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는 23일 오후 국회소통관에 모임 한 전위원장 지지자들.[사진=예림방송 제굥].png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7.23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는 23일 오후 국회소통관에 모임 한 전위원장 지지자들.[사진=예림방송 제굥].png

다만 민주당 지지층을 포함 응답자 전체를 대상으로 차기 당대표 지지율을 집계했을 땐 한 전 위원장이 27%, 나경원 의원(9%), 원희룡(6%) 전 장관, 윤상현(1%) 의원이 뒤를 이었다. '그 외 인물'은 1%였다.

'없다'고 답한 이들은 12%, '모름' 또는 '응답 거절'은 4%다.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무선 전화 인터뷰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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