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건희 여사 측 명품백 수수입장 밝혔으나  "검찰소환 조사는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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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건희 여사 측 명품백 수수입장 밝혔으나  "검찰소환 조사는 부당"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4.07.0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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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변호인(대통령실 행정관), "최근 검찰에 소화조사부당 입장 전달"
-"청탁금지법상 처벌규정없고, 직무관련성없으며, 최목사 청탁들은 민원일 뿐"
최지우 김건희 여사 변호사는 8일 언론들에게 김건희 여사의 검찰조사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MBC 8일 뉴스데스크 유튜브 방송 갈무리].png
최지우 김건희 여사 변호사는 8일 언론들에게 김건희 여사의 검찰조사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MBC 8일 뉴스데스크 유튜브 방송 갈무리].png

검찰이 수사 중인 최재영 목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에 대해 김건희 여사 측이 소환 조사는 부당하다, 출석요구가 와도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건희 여사측 최지우 변호사(대통령실 행정관)는 최근 검찰에 (김 여사)소환 조사는 부당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소환 조사, 제3의 장소 대면조사, 서면조사 방식을 언급하며 생각을 묻길래 이렇게 답했다는 것이다.

최지우 김건희 여사 변호사는 8일 언론들에게 "현직 영부인이 대통령 재임 기간 중에 소환이나 이런 건 너무 그런 유례도 없기 때문에 그건 좀 약간 부당하지 않냐"고 말했다.

그는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배우자인 김 여사를 처벌할 규정이 없다는 것도 소환 조사 불가 이유로 들었다.

그러면서 받은 금품이 직무 관련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과 디올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주장하는 청탁들은 민원 수준이었다는 것이다.

최지우 변호사는 "과도한 요청을 하는 경우에는 사실은 저희 (대통령실)행정관분들이 단호하게 다 이렇게 거절하고 잘랐다"라고 말했다.

이에반해, 이번 사건은 정치 공작이라고 주장했다.

최재영 목사가 일부 진실에 거짓말을 섞어 국민들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최 목사가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복도에 선물을 든 사람들이 있었다며 또다른 청탁 의혹을 제기한 건 망상이라고 반박했다.

최지우 변호사는 "그거는 여사님한테 보고를 하기 위해 대기 중이었던 대통령실 행정관과 경호처 직원이었다"라고 밝혔다.

MBC는 8일 저녁 뉴스에서 최 변호사는  개인 의견이라는 단서를 달고, "김 여사가 결단하면 대면 조사도 가능하다"고 했다.

김 여사 변호인이 공개 인터뷰에 나선 건 검찰 수사가 마무리 국면으로 김 여사 조사 수순에 들어가면서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김 여사 수사와 관련해 "우리 법 앞에 성역도 예외도 특혜도 없다"고 말했으나, 검찰은 김 여사 조사 방식, 시기도 미정이라는 게 공식 입장이다.

이에따라 김 여사 측이 소환 조사 불가 방침을 밝힘에 따라 검찰이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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