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청 밤새 폭우' 서천·논산·옥천서 산사태·침수 등으로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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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충청 밤새 폭우' 서천·논산·옥천서 산사태·침수 등으로 3명 사망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4.07.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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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지난 7일부터 10일 오전 433.5㎜ 강우량...산사태로 70대 사망
-논산의 한 오피스텔 승강기 침수...50대 숨져
-충북 옥천 하천둑방길 승용차 물속추락 70대 추락 사망
중부권을 강타한 집중폭우로 산사태등이 발생해 충남 서천 논산 옥천등에서 3명이 숨졌다.[사진= 방송뉴스 갈무리].png
중부권을 강타한 집중폭우로 산사태등이 발생해 충남 서천 논산 옥천등에서 3명이 숨졌다.[사진= 방송뉴스 갈무리].png

 충남 서천 433.5㎜의 폭우로 1명이 숨지는 등 충청권에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충청권 중부권에 집중된 9일밤부터 10일 새벽까지 쏟아진 폭우는  승강기 침수, 산사태, 하천 범람이 소중한 목숨을 앗아갔다.

10일 해당 지자체와 경찰,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7분쯤 서천 비인면에서 산사태로 인해 주택이 무너지면서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이 토사에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발견,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10일 오전 2시에는 서천에 1시간 동안 11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앞서 오전 3시 쯤 충남 논산 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승강기가 침수돼 지하 2층에 있던 5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이후 오전 5시 9분 쯤 옥천군 옥천읍에선 삼청리의 한 하천이 밤새 내린 비로 불어나며 둑방길에 있던 승용차가 물 속으로 추락, 7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경찰은 운전자가 다리 부근에서 폭우로 시야가 좁은 상태로 후진하다 하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0일 오전 8시까지 충남 누적 강수량은 △서천 433.5㎜△ 논산 414.5㎜△ 금산 321.4㎜△ 홍성 315.4㎜를 기록했다.

또한△ 계룡 297㎜△ 보령 295㎜△ 부여 294.8㎜△ 청양 292㎜△ 공주 270㎜ 등 대부분 지역에서 200㎜ 이상의 강우량을 보였다.

충북에선 이날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영동 123㎜△ 옥천 84㎜△ 청주 81.9㎜△ 증평 59㎜△ 보은 55.1㎜△ 괴산 52㎜△ 충주(수안보)·진천 47㎜△ 제천(송계) 39.5㎜, △음성(금왕) 31.5㎜△ 단양(영춘) 23㎜의 일 누적강수량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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