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민석, '본지' 제안한 "차기 대통령이 집무할 대통령실 세종건립이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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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민석, '본지' 제안한 "차기 대통령이 집무할 대통령실 세종건립이전해야"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4.08.05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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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 "세종시장등 탈환해서 이어 2027년 대선승리할 것"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후보가 5일 오후 세종시의회에서 소통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 권오주 기자].png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후보가 5일 오후 세종시의회에서 소통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 권오주 기자].png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후보는 5일 "민주당이 (2027년) 집권후에 대통령실을 세종에 건립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세종시의회에서 가진 당원 소통긴담회에서 이강진 민주당 세종갑구 당협위원장이 '2027년 대선에서 반드시 민주당이 집권해야하는데, 용산 대통령은 싫고, 청와대는 (보안, 안보시설 노출로) 입주가 어려울 것 같은데 세종시로 이전해야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간담회는 김민석 최고위원 후보 세종지역 책임자인 상병헌 의원(前의장)이 기획하고 진행했다.

  같은당 세종시당 이기헌.홍성욱 고문들과 이춘희 전 세종시장, 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 조상호 전 세종시경제부시장, 임채성 세종시의장외 이현정시 의원을 제외하고  이순열.상병헌.박란희.김효숙등 13명의 세종시의원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같은당 강준현 의원(세종 을구위원장)은 국회본회의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는  <본지>가 최근 용산 대통령에 북한 발 오물풍선 투하와 청와대가 시민에게 완전개방되어 보안.안보에 문제가 적잖으니 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옮기자는 제안보도와 맥락이 똑같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해서도, "국회를 세종으로 옮겨 갈바엔, 세계 최첨단의 국회로 지어 옮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후보가 5일 오후 세종시의회에서 열린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민주당 세종지역 리더들.[사진= 권오주 기자].png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후보가 5일 오후 세종시의회에서 열린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민주당 세종지역 리더들.[사진= 권오주 기자].png

그는 "윤석열정부 탄핵되길 전 국민과 당원들이 바라고 있다"라며 "그러나 국회의원수가 8명이 모자라고, 헌법재판소 통과해야하는데 어렵고, 만만치 않다"고 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대통령)의 목이 (손가락으로)요 만큼 붙어있다고 한들 물러서지도 않는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승리하고, 다음 대통령선거에도 이해찬 상임고문을 모시고 제가 선대본부장으로 뛰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1년 내에 지방선거(계획을 잘 짜서) 승리한뒤 이어 2027년 대선에서 승리해 집권해야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이 세종시장등을 석권해야할 이유로 "제 지역구에는 민주당 국회의원이 2명이나 있어도 민주당 소속 구청장이 없으니 매우 불편하다. 반드시 세종시장을 민주당이 탈환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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