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법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 피해가 잇달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 피해 예방을 위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세종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27일에 세종시 관내 전체를 대상으로 피해 현황 파악을 끝냈다.
세종교육청과 경찰에 28일 현재 접수된 불법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 피해사례는 없다.
이에따라 긴급 대응전담팀과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조사.신고.피해자 지원.예방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자료 배포△사이버 소통 예절교육 강화 △온라인 성 착취 상담 채널(디포유스 d4youth) 운영 등을 실시했으며, 학교와 가정에 디지털 성범죄 윤리 경각심을 위한 가정통신문을 보내 이를 안내했다.
온라인 성착취 5개 상담 채널에는 (카카오톡, 라인@d4youth, 인스타그램, 페이스북d4youth1020, 엑스) 피해지원연계(피해촬영물 삭제, 심리·법률·의료지원)이다.
딥페이크 피해를 인지했다면,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익명신고센터△핫라인 전화(320-1366, 1720) △경찰(112 긴급 신고, 117 상담 신고)로 신고하면 된다.
세종교육청은 피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기관 연계, 치료비를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교육청은 또 다가오는 9월 한 달 동안 운영되는 양성평등교육주간에 학교별로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 예방 집중교육’을 함께 운영하고, 특별교육, 홍보물 제작 배부, 가정통신문,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등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은 장난이 아닌 명백한 범죄”임을 경각시킬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사이버라는 새로운 문화공간에서 학생들이 순간의 잘못된 행동으로 평생 범죄인이 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세종교육청은 학생들이 상호 예절을 지키는 성숙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게 교육하고, 상담과 법률 등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세종시 교육청이 제공한 자료를 인용해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