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강준현 의원, "일제 침략 맞선 동학농민혁명군 서훈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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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준현 의원, "일제 침략 맞선 동학농민혁명군 서훈 본격 추진"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4.08.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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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 동학농민혁명 130 주년 ‘동학 독립운동가 서훈 국회 학술토론회’ 열어
-“일제맞서 순국하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유지, 계승이 국가의  책무”
강준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이 동학농민혁명 130 주년 맞아 29 일 국회에서 연 ‘동학 독립운동가 서훈 국회 학술토론회 ’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강준현 의원실 제공]..png
강준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이 동학농민혁명 130 주년 맞아 29 일 국회에서 연 ‘동학 독립운동가 서훈 국회 학술토론회 ’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강준현 의원실 제공]..png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세종을구,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이 동학농민혁명 130 주년 맞아 29 일 국회에서 ‘동학 독립운동가 서훈 국회 학술토론회’ 를 열고, 일제 침략에 맞선 동학농민혁명군에 대한 서훈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준현 의원을 비롯해 같은당 김준혁, 민병덕, 민형배, 박지원, 윤준병, 이재관, 이정문, 황명선 국회의원도 토론회에 참석, 동학 서훈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입법과정에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김용달 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은 ‘한국독립운동의 기점과 의미’ 라는 주제로 발제에서 "동학농민군 2차 봉기는 갑오변란이라는 반식민지 상황에서 일본군을 응징하고, 국왕을 보호하려는 근왕주의적 국권수호운동과 관민협치의 집강소 개혁정치를 사수하려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독립운동이 지닌 의미를 감안할 때 진정한 독립운동의 기점이라고 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국가보훈부의 동학서훈 반대의견 검토’ 라는 주제로 발표한 박용규 연구위원은 “국가보훈부 산하 공적심사위원들이 제시한 6 개 동학서훈 반대의견을 을미의병 서훈에 적용하면, 145 명의 을미의병 서훈이 치탈되어야 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강준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 이 동학농민혁명 130 주년 맞아 29 일 국회에서 연 ‘동학 독립운동가 서훈 국회 학술토론회’ 이자리에 강준현 의원을 비롯해 같은당 김준혁, 민병덕, 민형배, 박지원, 윤준병, 이재관, 이정문, 황명선 국회의원도 토론회에 참석, 동학 서훈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입법과정에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사진= 강준현 의원실 제공]..png
강준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 이 동학농민혁명 130 주년 맞아 29 일 국회에서 연 ‘동학 독립운동가 서훈 국회 학술토론회’ 이자리에 강준현 의원을 비롯해 같은당 김준혁, 민병덕, 민형배, 박지원, 윤준병, 이재관, 이정문, 황명선 국회의원도 토론회에 참석, 동학 서훈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입법과정에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사진= 강준현 의원실 제공]..png

그러면서 “늦었지만 이제라도 을미의병과 똑같은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전봉준 등 2 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를 독립유공자로 서훈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강준현 의원은 “일제의 국권침탈에 맞서 항일운동을 하다 순국하신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유지 · 계승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 라며, “국회 정무위 간사로서 지도부를 비롯해 여야의원들과 뜻을 모아 법 개정에 속도를 높일 것” 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강준현 의원이  제공한 자료를 일부 인용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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