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호선 2028년 개통 목표로 2025년 587억원 반영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2026년 개통 목표로 2025년 385억원 확정
-서산공항(17억원) 천안-청주공항복선전철 234억원 책정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2026년 개통 목표 2025년 242억원 편성
대전도시철도 2호선을 비롯 세종-서울간고속도로, 충청광역철도 1단계등의 충청현안사업에 국비지원 계획이 31일 나왔다.
여기에는 또한 충남 서산공항과, 천안-청주공항복선전철 사업비도 포함됐다.
이는 충청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이장우 대전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남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이완섭 서산시장및 충청권 4개 지방의회등의 끈질긴 요청등으로 성사됐다.
<본지>는 이날 국토부와 대전시.충남도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서 정부는 국민 주거안정과 교통격차 해소 등을 위해 2025년 예산안을 58.2조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전년 대비 △2.7조원 감소된 규모로, 정부 전체 총지출 677.4조원 대비로는 8.6% 수준으로 올해 9.3%보다 0.7%p가 줄었다.
국토부는 "예산중 22.8조원은 도로·철도·공항 등 핵심 교통망의 적기 개통 지원등 필수 소요를 모두 반영했다"라며 "그러나, SOC 사업은 5년 단위 계획에 따라 추진되어 기존 사업 완공을 앞두고 변동성이 있어 일부 축소됐다"라고 설명했다.
충청권의 경우, 해마다 국회의원과 지자체장등이 정부에 건의해온 굵직한 현안 5개 사업이 모두 반영됐다.
국토부는 이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등이 확정한 오는 2026년 개통예정인 대전도시철도2호선 트램(노면전차)사업에 587억원은 내년 예산에 책정했다.
대전시는 앞서 도시철도 2호선에 45개 정차역과 노선, 2~4km마다 분할발주하는 방식으러 건설하기로 하고 9월 착공예정이다.
또한 이 시장과 김태흠 지사, 김영환 지사및 충청 4개 시도의장등이 참여해 수립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을 위해 내년 385억원이 편성됐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춘희 전임 세종시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강준현.홍성국 전현직 국회의원, 김현미 전 국토부장관, 김진숙 전 한국도로공사장등이 나서 적극 추진해온 세종~서울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도 242억원이 반영됐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세종~서울간 고속도로는 정부세종 청사,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집무실, 국책기관등의 이전및 건립에 대비해 추진됐으며,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하고 있다.
충남 천안~청주공항간 복선전철에도 내년에 234억원의 예산이 포함됐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양승조 전임 충남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문진석.이정문 국회의원, 정우택 전 국회의원이 심혈을 기울 인 사업이다.
충남 서산민항 공항 설계비도 17억원이 책정됐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와 지역언론등이 수년 간 공을 들인 사업이다.
서산공항은 본래 공군 비행장으로 이를 위해 성일종 국회의원이 국방부를 설득해왔고, 김태흠 지사는 시.도지사회의에서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충청권 이장우.김태흠.김영환등 광역지자체장과 기초단체장, 사회기관단체, 해당 국회의원들이 손을 잡고 추진해온 충청권 핵심사업 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또한 내년 예산이 책정된 이들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대전에서 가진 민생토론회, 2월에 서산에서 가진 민생토론회등에서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등이 건의한 내용도 포함됐다.
충청향우회 고위 관계자는 3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해당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재경 향우회 관계자및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정치권이해 관계로 영.호남에 밀렸던 충청권의 현안사업이 완성, 충청권 발전을 이끌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명사모인인 백소회의 한 회원도 "최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의 시.도정수행에 전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충청을 위해 700만 전국의 출향인들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