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장우의 대전과학수도 큰 평가, '세계 100대 도시 중 17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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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장우의 대전과학수도 큰 평가, '세계 100대 도시 중 17위 선정'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4.09.0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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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서울(4위) 이어 민선 8기 대전이 선정. 연속 3년 20대 도시
-'과학기술 클러스터, 반경 15km 발명자, 논문 저자 수 4500명 이상 최소 기준' 
-WIPO 평가한 ‘2024년도 세계 10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S&T Cluster)’ 중 17위
-"인구 100만 명당 특허출원‧과학 논문 점유율은 대전이 세계 7위"
이장우 대전시장( 앞줄 왼쪽 아홉번 째)이 3일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과학기술과 도시혁신을 위한 글로벌 도시 간 경제교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세계 경제과학기술도시 연합 창립식을 갖고 있다.[사진= 대전시].png
이장우 대전시장( 앞줄 왼쪽 아홉번 째)이 3일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과학기술과 도시혁신을 위한 글로벌 도시 간 경제교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세계 경제과학기술도시 연합 창립식을 갖고 있다.[사진= 대전시].png

 이장우 대전시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평가한 ‘2024년도 세계 10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S&T Cluster)’에서 전체 17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서울 4위에 이어 대전시가 17위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지난 2021년부터 혁신역량의 주요 지표인 과학기술과 연구개발의 지역 집중도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른 국제 특허출원 규모와 SCIE 급 과학 논문 데이터를 분석했다.

여기에는 과학기술 클러스터는 반경 15km에 발명자, 논문 저자 수 4500명 이상을 최소 인정 기준을 골자로, 100대 협력지구(클러스터)를 선정해 발표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가 WIPO가 선정한 과학클러스터 세계 100대도시중 17위를 기록된 도표.[사진= 대전시 제공].png
이장우 대전시가 WIPO가 선정한 과학클러스터 세계 100대도시중 17위를 기록된 도표.[사진= 대전시 제공].png

 대전 클러스터는 지난 2021년 22위에서 이장우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 20위였다가 2023년 18위, 2024년 17위로 3년 연속 세계 20대 클러스터로 선정, 대전이 글로벌 과학도시임을 입증했다.

 특히, 인구밀도를 고려한 과학기술 집약도인 인구 100만 명당 특허출원‧과학 논문 점유율은 세계 7위로 10대 클러스터에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지난 2020년 7위, 2021년 6위, 2022년 3위, 2023년 6위, 2024년 7위로 평가됐다.

이처럼 10대 클러스터에 포함으로 2020년 최초 지표 발표 이래 5년 연속 아시아 1위를 차지하여 과학기술 활동이 아시아에서 가장 집약적이고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임을 증명했다.

이장우 대전시가 WIPO가 선정한 과학기술집약도가 세계 100대도시중 7위를 기록된 도표.[사진= 대전시 제공].png
이장우 대전시가 WIPO가 선정한 과학기술집약도가 세계 100대도시중 7위를 기록된 도표.[사진= 대전시 제공].png

 이장우 대전시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대전시의 이번 순위 상승은 민선 8기 대전시의 과학기술 발전과 혁신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과학기술인과 대전시민들의 협력과 관심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시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지식재산 창출 활동을 통해 과학기술 클러스터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과학기술과 도시혁신을 위한 글로벌 도시 간 경제교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창립식을 가졌다.

 창립식에는 5개 도시 대표자와 특별 초청도시인 대만 신주, 캐나다 퀘백주의 대표자 및 국내외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3일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과학기술과 도시혁신을 위한 글로벌 도시 간 경제교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세계 경제과학기술도시 연합 창립식에서 박수를 치고[ 사진= 대전시].png
이장우 대전시장이 3일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과학기술과 도시혁신을 위한 글로벌 도시 간 경제교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세계 경제과학기술도시 연합 창립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 대전시].png

첫 행사로 이장우 대전시장과 창립 도시인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와 시애틀, 스페인 말라가, 독일 도르트문트의 대표자들이 도시연합 헌장에 서명하며 공식 출범을 알렸다. 

 창립 헌장에는 도시 간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통해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촉진하며, 인류의 공동 번영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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