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尹 잘한다' 이럴 수가, 충청서 10명 중 겨우 1명...대통령감도 이재명 29%vs한동훈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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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尹 잘한다' 이럴 수가, 충청서 10명 중 겨우 1명...대통령감도 이재명 29%vs한동훈 12%
  • 신수용 정치 대기자
  • 승인 2024.09.0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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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서 대통령 긍정평가 16%로 호남15%와 비슷...부정평가 무려 74%
-충청서 차기 대통령감 이재명 급상승 29%...한동훈 10%초반 급락 김문수 2%등극
-정당지지율 충청서 민주당 6%p 올라 유일하게 30%...국힘은 27%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에서 민생토론회에서 참석자의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png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에서 민생토론회에서 참석자의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png

충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0%로 급락, 호남에 이어 두번째로 낮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반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충청에서 70% 중반대로 급상승 했다.

▶▶충청에서 윤대통령 '잘한다' 고작 16%... '잘못한다' 74%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를 <본지>가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충청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16%(전국 23%)로 호남 15%와 엇비슷하게 10%대로 급추락했다.

이는 직전조사(8월 27~29일)때 인 21%(전국평균 23%)보다 5%p나 크게 떨어졌다.

직직전 직전조사(8월20∼22일)때 긍정평가 35%(전국평균 27%)보다 는 2주새 무려 19%p가 떨어졌다.

전국적인 긍정평가율은 4.10 총선 이후 15번의 조사에서 연속 20%대로 저조하다.

반면, 충청에서 윤 대통령의 부정평가는 74%(전국평균 67%)로 호남의 80%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 째로 높다.

9월 첫주 충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사진= 한국갤럽].png
9월 첫주 충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사진= 한국갤럽].png

이는 직전조사(8월 27~29일)부정 평가율은 64%(전국평균 66%)보다 10%p나 올랐다.

직직전 직전조사(8월20∼22일)때 부정평가 51%(전국평균 63%)에서 2주새 잘못한다는 응답이 23%p나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갤럽은 전국분석에서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57%)에게서만 두드러졌고,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자(90%대), 40대(86%) 등에서 특히 많았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7%), '의대 정원 확대'(13%), '전반적으로 잘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6%), '주관.소신'(5%), '경제.민생', '국방.안보'(이상 4%) 등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부정 평가 이유는 '의대 정원 확대'(17%), '경제.민생.물가'(14%), '소통 미흡'(9%), '독단적.일방적'(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통합·협치 부족'(5%),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외교', '일본 관계'(이상 4%) 등을 꼽았다.

▶▶충청서 대통령감 양강구도 붕괴...이재명(29%), 한동훈(12%)은 이재명의 절반

차기 대통령 적합도조사결과  충청권에서 여러달 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간의 양강구도가 무너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등을 논의하는 여야 대표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사진=본지db].png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등을 논의하는 여야 대표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사진=본지db].png

충청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조사에선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전국평균 26%)로 4월 총선이후 1위를 기록중이다.

이어 이 대표와 양강구도를 구축했던 한동훈 대표가 12%(전국평균 14%)로 조사, 이대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앞서 한국갤럽이 7월 2일부터 4일까지 똑같은 질문으로 조사한 결과에는 한 대표가  23%(전국평균 17%)로 직전조사 때 (6월 15일~16일)  22%에서 1%p가 올랐다.

9월 첫주 충청에서 차기 대통령감 평가.[사진= 한국갤럽].png
9월 첫주 충청에서 차기 대통령감 평가.[사진= 한국갤럽].png

또한 이재명 대표는 이때 15%(전국평균 23%)로 직전조사 때 직전조사때 (6월 15일~16일) 16%에서 1%p가 내렸었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조사에서 직전조사(7월 2~4일)때보다 14%p가 올랐고, 한 대표는 직전조사보다  11%p나 급락했다. 

충청에서  조국3%(전국평균 5%),  김문수·오세훈2%(전국평균도 각각 2%), 안철수·김동연1%(전국평균 각각 1%) 등으로 나타났다.

충청에서 무려48%(전국평균 40%)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충청에서 정당지지율도 민주당이 국민의힘 앞서 30%유지

충청권에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3%(전국평균 32%)로 1위를 지속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27%(전국평균 31%)로 전국평균보다도 낮다.

양당의 격차는 오차범위에 근접한 6%p다.

9월 첫주 충청에서 정당지지울 평가.[사진= 한국갤럽].png
9월 첫주 충청에서 정당지지울 평가.[사진= 한국갤럽].png

직전조사(8월 27~29일)때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26%(전국평균 30%)로 이번 주에 1%p 상승했고, 특히  민주당은  27%(전국평균 31%)에서 6%p나 

한편 충청에서 이번주 조국혁신당 9%(전국평균 7%), 개혁신당 3%(전국평균 2%)였다.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27%(전국평균 26%)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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