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또, 또,..."고3 등교 개학 5월 20일로 등교개학 일주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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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또, 또,..."고3 등교 개학 5월 20일로 등교개학 일주일 연기"
  • 임효진 기자
  • 승인 2020.05.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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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1일 오후 5시35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3일 고3부터 등교수업을 실시하려던 기존 계획을 학생 감염 우려가 크다"라면서 "이를 20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사진=뉴스1]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1일 오후 5시35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3일 고3부터 등교수업을 실시하려던 기존 계획을 학생 감염 우려가 크다"라면서 "이를 20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사진=뉴스1]

[E세종경제= 임효진 기자] 경기도 용인 66번 확진자의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 방문으로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깜깜이' '집단' 감염 확산이 우려되자, 결국 등교 개학이 연기됐다.

이에따라 오는 13일 고교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기로한 등교개학이 1주일 미뤄졌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1일 오후 5시35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3일 고3부터 등교수업을 실시하려던 기존 계획을 학생 감염 우려가 크다"라면서 "이를 20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고3을 제외한 나머지 학년의 등교 일정도 27일부터 다음달 8일로 순연된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 회의로 질병관리본부를 연결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과 등교수업과 관련해 논의했다.

유 부총리와 정 본부장 등 교육·방역 당국 관계자들은 화상 회의에서 등교개학 연기여부와 연기한다면 얼마나 더 지켜보야하는 지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부는 앞서 13일 고3을 시작으로 20일에는 고2·중3·초1∼2·유치원, 27일에는 고1·중2·초3∼4, 내달 1일에는 중1과 초5∼6이 등교개학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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