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6.8%, 민주당 44.2%
-대통령 긍.부정평가 격차 43.9%
충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를 <본지>가 분석해보니 이같이 나왔다.
충청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7.4%(전국평균 24.1%)였다.
일주일 전 조사 31.9%보다 4.5%p(전국평균 1.7%p)가 내린 것이다.
충청에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71.4%(전국평균 71.3%)였다.
충청에서 긍.부정평가 격차는 43.9%였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4.0%P↓, 12.4%→8.4%, 부정평가 87.6%), 부산·울산·경남(2.4%P↓, 35.5%→33.1%, 부정평가 62.2%), 서울(1.8%P↓, 28.0%→26.2%, 부정평가 71.5%), 인천·경기(1.5%P↓, 24.7%→23.2%, 부정평가 74.3%)다.
전국적 분석에서 연령대별로는 20대(6.3%p↓), 30대(2.6%p↓), 60대(1.2%p↓)에서 내려갔다.
또,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2.5%p↓), 보수층(1.6%p↓)에서 하락했고, 진보층(1.1%p↑)에서는 올랐다.
이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0%p 오른 72.3%로, 종전 최고치(71.3%)를 경신했다.
충청에서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36.8%(전국평균 31.3%), 더불어민주당 39.8%(전국 평균 44.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일주일 전 조사 38.6%에서 1.8%p(전국평균 0.5%p↑)가 내렸다.
반면 민주당은 일주일 전 조사 37.4%보다 2.4%p (전국평균 0.3%p↑)올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각각 2.9%, 2.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